불편함으로 가득했던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핀 한 떨기 꽃, 박재민 해설위원
#재미와 정보, 트렌드까지 모든 걸 소화한 박재민 이번 베이징 동계 올림픽은 시작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그런 대회였습니다. 금메달 2개를 거의 강탈(?) 당하다시피 시작한 이번 올림픽은 그것과는 별개로 방송사를 선정하는 것 역시 큰 고역이었습니다. 준비되지 않은 낮은 퀄리티의 해설과 중계, 반말과 고성, 그리고 아직도 약발이 있다고 생각하는 국뽕 중계, 마지막으론 인성이 돼먹지 못한 자들의 반성 없는 중계까지... 지난 일본 하계 올림픽 때부터 지속되던 문제가 전혀 개선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저에게 방송 보는 내내 웃음꽃을 선사한 해설위원이 있었으니...그건 바로 스노보드의 '박재민 해설위원'입니다. #박재민 해설위원이 보여준 해설자의 품격 사실 박재민 해설위원의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