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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도 이제는 온라인이 대세?

 

고향으로 이사를 오고 나서 마주친 첫 번째 문제는 바로 거실의 '공간 분리' 였습니다.

 

거실의 활용도가 떨어지고(잘 사용하질 않아서....) 집에 분리된 공간이 부족해

 

하나의 방처럼 사용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공간 자체는 책장 및 책상, 침대형 소파의 배치로 구성이 완료되었지만 역시 

 

중문의 존재가 없었기에 부엌 및 현관과의 뚫려있는 공간이 불만이었습니다.

 

공간이 확 뚫려있으니 분리된 느낌도 없고 외부의 빛이 들이치니 저녁엔 상당히

 

불편했거든요.

 

 

처음에는 자바라 형식으로 설치해볼까? 혹은 유리로 된 중문 창을 설치할까? 

 

고민하였지만 비용 및 공간의 문제로 가장 간편한 커튼을 설치하기로 하였습니다.

 

 

#커튼도 이제 온라인 구매가 대세

 

원래는 직접 커튼을 판매하는 인테리어 업체 혹은 커튼 판매 전문점을

 

오프라인으로 방문하려 하였으나... 최근엔 온라인이 가격이 싸고 품질이 더 좋다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해주더군요.

 

 

아무래도 페브릭 제품이기에 커튼을 직접 만져보고 선택하고 싶었지만 뭐...

 

주변 지인들이 괜찮다고 하니 믿고 한번 구매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일단 공간 분리의 기능도 중요하지만 '빛의 차단'이라는 기능에 중점을 두고 검색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발견한 것이 바로 이 오늘 소개할 '데코지오'의 호텔식

 

'암막 커튼' 이었습니다.

 

 

데코지오 호텔식 100%차단 항균 형상기억 거실 암막커튼 140x165 : 데코지오

완벽차단 국산원단 맞춤제작 아일렛 암막커튼

smartstore.naver.com

 


#아일렛? 핀형? 링?

 

일단 데코지오 상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재단'을 해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커튼은 바닥과 천장 사이의 높이가 가장 관건이데 재단이 안되어 있으면

 

바닥에 질질 끌리거나(먼지 투성이...) 너무 짧아서 볼품 없어지기 때문이죠.

 


적절한 재단 높이를 측정하는 방법도 친절히 안내하고 있어서 더욱 신뢰가 갔습니다.

 

그 외에도 결정할 것이 많았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 커튼을 거는 방식

 

  아일렛 : 커튼 자체에 구멍이 뚫려있는 방식, 상당히 깔끔함(호텔식)

 

  핀형 : 가장 일반적인 커튼 방식, 커튼레일에 핀으로 커튼을 고정시켜 걸어놓음.

 

  링형 : 핀과 비슷하나 금속 핀 대신 플라스틱 소재의 링을 커튼봉에 걸어놓음.

 

 

- 구매 수량 및 톤의 선택

 

  원톤 : 한 가지 색상으로 된 커튼, 안감 마무리 느낌이 다름.

 

  투톤 : 원톤과 원단 자체의 마무리는 같으나 색상이 투톤으로 정리됨.

 

  양면 : 양면이 같은 색으로 마무리된 스타일

 


#실제 사용 후 장,단점

 

전 호텔식 원톤, 블루 그레이, 메탈 아이렛 상품을 구입하였는데 참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거실이기에 원톤이 아니라 양면을 구입했어야 했는데 

 

구입 당시엔 저도 원톤과 양면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해 안쪽에 원단이 보여

 

그게 쬐금...마음에 걸립니다.

 

 

#장점

 

1. 아일렛 마무리가 깔끔하고 인테리어 요소로도 완벽!

 

2. 색상 및 암막 기능 역시 생각보다 만족!

 

3. 페브릭도 생각보다 괜찮은 재질을 사용한 듯

 

4. 완벽한 재단!!!

 

 

#단점

 

1. 대한통운 택배... 2주 걸림...(하필 이때 파업이라...)

 

2. 생각보다 그렇게까지 저렴한지는 모르겠음...(커튼을 처음 사봐서...)

 

3. 커튼봉이 상당히 가벼운데... 조금 없어 보이는 느낌?

   (이건 제품 선택에 따라 조금 차이는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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