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줘요. 스피드웨건! 클로로의 잡학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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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까 말까 고민하는 오늘의 나를 깨우는 한마디!

 

 

"정부에서 일하는 것도 아주 가치 있는 삶이지만, 자기 이름을 걸고 

 

                                                 비즈니스를 하는 것도 가치 있는 삶이다."

 

 

 

 

얼마 전 우연히 '떡볶이집 그 오빠' 란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포맷 프로그램도 아니고 MC 역시 저희 취향이 아니기에 챙겨보는

 

프로그램은 아니었는데 우연히 보게 된 편에서 출연하신 분의 한마디가 확

 

마음에 와닿더라구요.

 

 

 

위에 문구가 바로 해당 편에 나왔던 외교관을 그만두시고 우동집을 차리신 대표님이

 

하신 말씀인데요. 최근 많은 고민을 하던 저에게 많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위의 말씀과 함께 '주체적인 삶'에 대해서도 많이 말씀하셨는데 아마 저 이외에도

 

많은 직장인들이 공감하는 문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외교관을 그만둔 것과 일반 직장인의 커리어를 정리한 것의 무게감을 비교하자면

 

조금 다를 수도 있지만 어찌 되었던 본인이 이뤄놓은 것을 포기하고 다시 무에서

 

처음부터 시작하는 용기는 누구에게나 두렵고 힘든 결정이니까요.

 

 

 

전 누군가에게 보여지는 삶보다 자본주의에 입각해 본인이 생각한 가치 있는 일,

 

그것이 비록 돈만 버는 일 일지라도(다른 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치가 부족한...)

 

 

내가 주체적인 삶을 살아간다면 무슨 일을 하든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10년 이상의 직장 생활이 저의 사고방식을

 

쫄보에 꼰대로 만든 듯합니다. (반성... 또 반성...)

 

 

 

다만 인터뷰 이후에 자료를 좀 찾아보니 생각보다 광고를 많이 하셨더라고요.

 

그래서 해당 출연 역시 마케팅의 일환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긴 하였지만

 

해당 대표님의 말씀이 워낙 울림이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공유합니다.

 

 

그리고 저도 광고쟁이인데 본인을 홍보하고 가게를 홍보하는 것이 기회만 있다면

 

나쁜 거는 아니니까요. 오늘도 하나 배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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