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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의 잇단 지진, 한국도 지진 안전지대는 아니다.

 

최근 튀르키예에 연이은 강진으로 지진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각국에서 잇단

 

구호의 손길을 보내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따라 튀르키예 국민들은 그동안 지진 대비금으로 모은 돈의 출처를 궁금해하며

 

정부의 퇴진까지 외치고 있죠.

 

 

우리나라는 화산 활동이 활발한 '불의 고리'(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하는 국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는 아닙니다.

 

 

얼마 전에도 제가 사는 청주까지 진동이 느껴질 만큼 강한 4.1 지진이 괴산에서 일어

 

났었죠. 하지만 우리나라는 지진이 별로 없는 만큼 이에 따른 대처가 미흡한 편입니다.

 

 

#내진 설계된 최근 건물은 OK, 그럼 구옥은?

 

최근 지어진 건물의 경우 내진설계가 되어 있기에 어느 정도 대비가 되어 있다고

 

하지만 과거에 지어진 구옥들은 이런 작은 지진에도 취약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진 대피 요령도 모르는 우리나라는 사실 제대로

 

지진이 오면 피해가 정말 심각할 것입니다.

 

 

그래서 일반인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의 지진 재피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 지진의 진동이 느껴지면 탁자 아래로 들어가 몸을 보호할 것

 

- 가스, 전기를 차단하고 문이나 창문을 열어 출구 확보

 

- 아파트의 경우 엘리베이터 보단 계단으로 이동

 

- 낙하물이 없는 넓은 장소로 갈 것

 

- 엘리베이터에 갇힐 시 신속하게 구조 요청을 할 것

 

- 간판, 창문 등의 낙하에 주의할 것 등

 

 

#지진이 잦을 경우 사전에 대비해야...

 

지진이 많을 경우엔 사전에 대비를 해야 하는데요. 주로 거주하는 집이나 사무실의

 

집기를 낙하하지 않도록 배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축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가구나 가전제품이 떨어지지 않게 고정시킨다.

 

- 탁자 등은 천장과 맞닿을 수 있게 고정하여 흔들림을 최소화함.

 

- 그릇 등 쏟아지지 않도록 찬장을 고정해 둘 것

 

- 가스 및 전기를 미리 사전에 잘 점검해 둔다.

 

- 되도록 내진 설계 된 구조물에서 거주하도록 한다.

 

- 비상용품을 구비하여 비상시를 대비한다.

 

- 가족끼리 사전에 연락이 두절될 경우의 동선을 결정해 둔다.

 

 

위와 같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근본적으로 지진을 잘 예측하고 그에

 

대한 대비책을 국가가 철저히 하는 게 제일이겠죠? 이번 지진도 그렇고 자연의

 

힘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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