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줘요. 스피드웨건! 클로로의 잡학창고

반응형

#메타버스란?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하여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관심도가 나날이 커져가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러다 보니 관련 용어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참 학자들은 새로운 용어를

 

만들어내는 걸 좋아하는거 같아요.

 

 

오늘 소개할 '메타버스' 역시 그런 단어 중에 하나인데요. 사실 비슷한 개념을

 

설명하는 증강현실, 가상현실 같은 단어가 있는데 굳이 이렇게 까지 분리할 필요가

 

있나 개인적으로 생각하긴 합니다. 

 

 

물론 좀 더 개념을 나누고 구체화하기 위함이겠지만... 필요 이상으로 학자들은 

 

단어를 만들어 내는 것 같아요.

 

 

좀 이야기가 옆으로 샜네요.  일단 메타버스란 초월한다는 의미의 'META'와 우주를 뜻하는

 

'UNIVERSE'가 합쳐진 합성어로 증강현실의 진화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쉽게 말해 기존 증강현실의 경우 나를 기준으로 가상현실이 펼쳐졌다고 한다면

 

메타버스는 그 상태에서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능이 더해진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메타버스의 이해

 

아마 그래도 조금 이해가 어려우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 같은걸 사례로 들면

 

심즈 같은 것은 실생활을 모티브로 만들어졌지만 현실감은 없는 가상의 세계입니다.

 

하지만 타인과 교류하며 커뮤니티를 만들고 세계관을 구축할 수 있죠.

 

 

이 상태에서 배경을 가상이 아닌 현실감있는 실제 배경으로 바꾼다고 생각해보세요.

 

그게 바로 '메타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예전에는 자신을 대변하는 '아바타' 등의 캐릭터 등을 통해서 가상의 공간과 현실에서

 

타인과 교류했다고 한다면 메타버스는 여기에 현실적인 감각과 공간을 더한 발전된

 

형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그동안 SF 영화를 통해 접해왔던 가상공간에서의 생활 및 경험이 현실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죠. 

 

최근 코로나로 인해 대면 활동이 제한되어 있는 지금 그래서 이 메타버스라는 개념이

 

대두되고 있는 것입니다.

 

 

같이 가상의 현실에서 만나 실제 업무를 위한 미팅을 한다던지 회식을 진행한다든지

 

하는 방식으로 오프라인 모임을 대체하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지금은 체험적인 부분에 있어서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많은 발전 가능성이 존재하는 사업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의 사례 및 가능성

 

가장 최근엔 모 대학교 졸업식을 사례로 들 수 있습니다. 해당 대학은 학교 교정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VR 시스템으로 만들어서 이번 코로나 시대에 맞춘 '비대면 졸업식'

 

시행하였습니다.

 

 

물론 아직 시스템은 조악하긴 하지만 참신한 시도라고 할 수 있죠.

 

이런 시스템을 점점 발전시킨다면 온라인 전용 사이버 대학교의 경우 오프라인

 

대학에서만 얻을 수 있는 학우간 커뮤니티 및 동질감 등을 얻게 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즉, 사이버 대학생들이 갖는 특유의 이질감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되는 것이지요.

 

아무래도 사이버 대학의 경우 오프라인 대학에 비해 분명한 한계점이 있는데요.

 

이런 메타버스 시스템을 도입한다면 오프라인 대학과의 갭을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엔터테인먼트의 경우 유명 연예인들의 '비대면 콘서트''팬미팅' 등이

 

진행하고 있는데요. 기존 SNS를 통한 텍스트 위주 팬 대면에서 가상현실을 통한

 

메타버스로의 발전은 팬과 스타간의 친밀감 형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메타버스는 딜리버리 시스템 발전을 가속화할 가능성이 있다.

 

메타버스가 극복해야 할 가장 큰 문제점은 현장감과 직접 체험의 한계점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무서운 속도로 딜리버리 시스템이 발전되고 있죠.

 

 

이 경우 실제 회식을 메타버스 시스템 안에서 이루어진다고 가정하였을 때 같이 마시려 하는

 

술 및 안주를 딜리버리 시스템과 연계하여 진행하게 된다면 이런 부족한 부분도

 

생각보다 빠르게 메꿔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이런 부분의 갭을 실제 신체적인 경험과 연결시킬 것인지 아니면 감각적인 부분의

 

충족으로 발전될지는 아직 미지수이긴 하지만요.

 

어떠신지요? 이제 메타버스라는 개념이 이해가 되시는지요? 메타버스는 실생활 뿐만

 

아니라 게임 등 산업 전반에 많은 영향을 미칠 개념입니다.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