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계에서 사용하는 은어 같은 용어들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음악계에서 사용하는 마치 은어 같은 용어들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정식 용어도 있긴 한데 본인들만이 쓰는 표현 방식이 있다 보니 간혹 TV를 보거나

 

할 때 이해가 안 될 때가 있어서 겸사겸사 정리해봅니다.

 

 

 

#훅_HOOK(사비_SUBJECT)

 

훅은 벌스 사이에 존재하는 반복되는 후렴구를 의미합니다. 

 

간혹 싸비라고도 부르는데 싸비는 '서브젝트'의 일본식 발음입니다. 

 

 

#벌스_VERSE

 

노래의 구절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보통 1절, 2절이라고 하죠?

 

음악 하시는 분들은 벌스 1, 벌스 2 이런 식으로 표현하곤 하죠.

 

 

#브릿지_BRIDGE

 

각 파트를 연결해주는 부분을 브릿지라고 합니다. 되게 짧은 마디로 이루어져

 

있죠. 벌스와 훅 사이에 들어가거나 훅과 훅 사이에 사용되거나 합니다.

 

음악의 구성에 따라서 사용되는 부분이죠.

 

 

 

#레이백_Lay back

 

원래 리듬보다 조금 뒤로 밀면서 부르는 노래 방식을 말합니다. 그렇다고

 

박자를 놓쳐서 부르는 게 아니라 반박 느리게 시작하지만 끝음의 박자를 조금 물고

 

늘어진다는 느낌이 정확합니다.

 

 

#싱코페이션_Syncopation

 

음을 앞으로 당겨서 부르는 것입니다. 레이백의 반대 느낌이죠.

 

싱코와 레이백은 조심해서 사용해야 하는 게 반박 정도를 물고 들어가야 하는데

 

한 박 정도 놓치면 그건 그냥 박자를 놓친 게 됩니다. ㅋㅋㅋ 

 

 

간혹 특정 래퍼들은 이런 걸 자신의 방식이라고 우길 때가 있는데 그건 반박 정도에서

 

원래 박자 찾아가며 갖고 노는 걸 말하는데 아예 박자를 못 맞추는 래퍼가 자신의

 

스타일이라고 하더군요.  그건 그냥 박치입니다.

 

 

#백킹_Backing

 

음을 뒤에서 받쳐주는 것, 쉽게 말해 반주나 화음을 넣어주는 걸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