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줘요. 스피드웨건! 클로로의 잡학창고

반응형

▼ 상해 신천지에서 운남성을 만나다.


사실 막상 중국에 계속 있다보면 손님이 올 경우 어디로 데려가야 할지 막막합니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별로 신기한 것도 없는 것 같고 특별한 것도 없어보이게 느끼기 때문인데요. 


(아마도 장기간 생활 하다보니 그렇게 무뎌지게 된 것 같아요.)


특히 식당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매일 양꼬치에 훠궈,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비싼 음식점을


다니다 보면 식당들이 특별나 보이지 않고 어디를 데려가야 중국 느낌을 받을 수 있을지 감이 안오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우연히 방문하게 되었지만 너무 마음에 들었던 신천지 부근의 운남성 요리집 '로스트 헤븐'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3층짜리 건물입니다. 꽤 큰 편 이죠.]



[정면 입구 사진입니다. 한국인이 많이 오시는지 저를 보고 한국어를 하더라구요.]



사실 상해에서 요리집을 찾는 건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한국 사람 입맛에 맞고 괜찮은 중국 분위기의 


음식점을 찾는건 또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로스트헤븐'은 입구부터 중국적 색채를 느낄 수 있으며 인테리어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론 운남성 요리는 처음 접해보는 것이었지만 어떤 맛일지 설램반 기대반이긴 했지만요.




[물레방아 테이블]



저희는 인원이 5명이라 물레방아 테이블에 앉게 되었습니다. 모든 테이블이 이런 형식은 아닌데 3층에 올라가보면 


발견하실 수 있어요. 테이블이 돌아가서 음식 먹기 편하겠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테이블이 통째로 돌아가서 


실제로 음식이 나왔을 때는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ㅎㅎ


그래도 인테리어 적으로 엔틱한 느낌을 주어서 기분 좋았던 디자인입니다.






우선 운남성 인테리어를 구경하며 중국 3대 맥주라는 운남성의 '따리' 맥주를 시켰습니다.


이로써 저는 하얼빈, 칭따오, 따리 이렇게 중국 3대 맥주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습니다. 하하하~!


그것도 중국 현지에서 달성하니 기분이 좋네요. 


그리고 메뉴판을 보며 메인 음식을 시켰습니다. 음식 종류가 많더라구요. 물론 제가 중국어를 읽지 못하는 관계로


중국인 친구가 대신 주문을 해주었답니다.


여러분의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음식 사진 투척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천지에 있는 가게는 왠만한 메뉴판에 사진이 들어가 있으니 사진 보시면 어느정도 주문하시는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으실 꺼에요.^^





위에서 말한 것 처럼 메뉴 주문은 중국친구가 도와줘서 정확한 명칭은 모릅니다. ㅎㅎ


다만 이 중에서 소개해 드릴 요리는 맨 위의 요리는 개구리를 이용한 음식입니다. 개구리탕이라고 할까요? 


아마 저 음식이 이 가게의 시그니쳐 요리인듯합니다. 모든 테이블에서 하나씩 시켰더라구요.


재료도 상당히 비싼 것만 들어가 있었는데 송이가 들어가 있었고 테이블에 올라올 때 마무리로 웨이터가 


'트러플'을 뿌려서 마무리 했습니다.


개구리 탕 요리에 송이버섯과 트러플(송로)버섯 이라니 정말 대단합니다.!!!


의외로 맛도 괜찮은 편이어서 놀랐습니다 개구리가 고기의 질기고 생선의 비릿한 맛이 없고 딱 중간 맛이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비위가 약하시지 않다면 한번 정도는 도전해 볼만한 음식입니다.





위치는 신천지 바로 옆 부분입니다. 중국어 주소는 '上海市黄浦区兴业路1号123弄(近马当路)'


가게의 중국어 명은 '云海肴云南菜(新天地店)' 입니다. 중국인 친구가 있다면 따중띠엔핑이나 바이두를 


검색해서 방문해 보세요.^^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