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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 디즈니 랜즈 개장! 생애 처음 디즈니 랜드를 방문하다.


상하이에 살면서 구경할 만한 곳이 여러 군데 이지만 최근에 가장 핫한 플레이스는 역시 


디즈니 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사실 디즈니 랜드가 올해 6월(2016년 6월) 개장 된다고 결정되었을 때 바로 가보고 싶었지만 워낙 사람이 많은


중국인지라 쉽게 결정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도 그럴것이 이미 몇달 정도는 예약이 끝났다는 소문도 심심치 않게 들렸기에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9월 정도면 평일에는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던 것이 적중해서 결국은 갔다가 왔습니다.


일단 먼저 입구 사진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당일 비가 많이 내려서 걱정반 우려반으로 방문하였습니다. 그래도 비가 오니 사람은 별로 없겠지 하고 조금은 좋아


하고 있었는데... 역시 중국은 비가오나 눈이 오나 사람이 많네요... 입구에서는 우비를 파는 사람으로 붐볐고


입구에서는 가방검사가 한창이었습니다.(음식물 및 소지품 검사) 


음식물은 개봉되지 않은 것은 괜찮은 듯 합니다. (참고로 내부의 음식은 중국풍으로 그닥 맛을 기대할 수 없으므로


본인이 좋아하는 군것질 거리 몇개 정도는 소지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입구에서 부터 미키마우스가 우리를 반겨주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미녀와 야수의 성이 보입니다. 너무 멋져요...근데 내부는 전부 음식점이고 딱히 구경할 것은 


없으니 패스!!!


비가와서 체력이 딸리니 간단하게 핫바를 한입합니다.ㅋㅋㅋ 근데 맛은 기대하지 마세요. 중국 소세지는 한국것과


아주아주 맛이 다르답니다. 그냥 끼니 때우는 용도로만... 차라리 츄러스를 판매하니 그쪽으로 생각해보세요.


디즈니랜드가 전부 그런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풍경을 잘 꾸며놨더라구요. 디즈니 캐릭터 말고도 주변


구경하는 것도 꽤 볼만하답니다.



제일 처음 방문한 곳은 역시 디즈니랜드의 산증인 미키마우스관 입니다. 


미녀와 야수 성 바로 옆에 있거든요. ㅎㅎㅎ


내부를 잘 꾸며놓긴 해서 미키마우스의 역사관이랄까요? 그런 느낌이지만 되게 짧아요. 메인은 미키와의


사진 한 컷...ㅋㅋㅋ 참고로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포토카드라고 해서 모든 캐릭터 옆에 전속 사진사가 사진을


찍어 줍니다. 물론 나중에 어플을 통하여 돈내고 다운받아야죠..ㅋㅋㅋ 그렇지만 핸드폰으로도 찍어준답니다.


선택권을 주는거죠. 



그 다음 방문한곳은 바로!!! 남자의 로망 마블 스튜디오 입니다. 


역시 제가 좋아하는 히어로가 잔뜩있어요. 여기선 스파이더맨과 캡틴 아메리카와 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그래도 1번은 아이언맨이죠. 그 중에 헐크 버스터가 당당히 중앙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저 위풍당당함에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어요..ㅎㅎㅎ


자세가 좀 괜찮나요? 마블을 나오니 비가 서서히 그치는 군요. 그래서 바로 어트랙션을 타기 위해 


이동하였습니다.






제가 처음 탄 어트렉션은 바로 트론입니다. 사실 트론에 대해서 영화도 보지 않고 정보도 없어서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상하이 디즈니랜드에서 탔던 모든 기구중에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다른 놀이 기구와는 달리


오토바이 타듯이 앞으로 구부리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아쉽게도 핸드폰을 사물함에 넣어야 해서 내부 사진은


하나도 못찍었습니다. ㅜㅜ 놀이기구 탈때 물건 놓을 곳이 있어서 핸드폰 가져가셔도 되요.)


밑에 사진은 외부에 있는 간단한 놀이기구 사진을 넣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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