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이 생각보다 길어져 두개로 나뉘어서 글을 올리겠습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 이야기 계속 이어갑니다.!
스타워즈관은 생각보다 볼 것이 없습니다. 물론 광선검은 멋있습니다.(뿌와앙~)
루크스카이워커의 물건과 큐브릭 제품등 스타워즈 관련된 여러 제품이 있지만 뭔가 즐긴만한 요소가 적으므로
다른관보다는 비추입니다.
중간에 나와서 퍼레이드 열차와 만났습니다 오늘 비가 많이 와서 그런가 잠시 그쳤을 때 딱 1번한것 같아요.
사실 디즈니 랜드는 퍼레이드가 꽃인데...아쉽... 돌아다니는 캐릭터도 없었고..ㅜㅜ
그래도 엘사, 피노키오, 도널드 덕 등 디즈니 캐릭터를 한번에 만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곳은 엘리스 정원입니다. 엘리스 정원은 기묘한 모양의 정원수들과 거울, 캐릭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천천히 정원을 즐기듯이 구경하시면 좋을 듯 해요. 제가 갔을 때는 비가 갑자기 많이 와서 천천히
음미할 시간 따위는...ㅜㅜ 없었습니다.
그냥 후딱 구경하고 메인인 캐리비안의 해적 구경하러 가시죠.
개인적으로 제일 재미있었답니다. ㅎㅎㅎ 캐리비안의 해적3를 바탕으로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데 4D로
캐리비안의 해적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배를 타고 이동하는데 젖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구요.(많이는 아니에요.)
한번 더 타고 싶었지만 시간 문제로 한번만 타는 걸로 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바로 식당이 있어서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갔답니다.
바로 옆에 있던 바르보사의 키친으로 갔습니다. 성인 2인분을 시키면 아이용 식사 1인분을 서비스로 주는군요.
저는 스테이크를 친구들은 치킨을 시켰습니다. 맛은...기대하지 마세요. 중국 친구들도 별로라고 하네요.
역시 관광지에서 음식이 맛있길 기대하는건 무리인가요..ㅎㅎ 그래도 비속에서 고생을 해서
다 먹었습니다. 체력이 필요했거든요.
그 옆에는 해적선이 있습니다. 집합 종도 쳐볼 수 있고 해적들의 밧줄법도 표시되어 있네요.
전 거기서 현상금 수배자가 되어봤습니다. 어떤가요? 무서운가요. ㅎㅎㅎ
해적들의 부엌도 구비되어 있어서 다양하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밑에는 배를 타고 전경을 전체적으로
구경할 수 있는 배가 있었는데...비가 많이 온 관계로 패스하였습니다.
맑은날에 가게 되시면 배타고 꼭 구경해 보세요. 호수가 아주 크고 멋있어요.
디즈니랜드는 택시를 타고 이동하셔도 부담없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지만(시내에서 대략 100위안 정도) 좀 더
현장감을 받고 싶으시다면 지하철을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지하철도 상당히 멋지게 인테리어를 해 놓았는데
내부에 상점은 아직 많이 세팅되지는 않은듯 합니다.
저녁에 불꽃놀이까지 구경하고 싶었지만 체력이 방전된 관계로 저의 디즈니랜드 여행은 여기까지 입니다.
몇군데 못가본곳이 있어서 다음에도 또 가고 싶네요.^^
다음을 또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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