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초기 유산 증후엔 어떤것들이 있는가?

#임신 초기 유산 징후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임신 중 가장 조심해야 하는 시기는 누가 뭐라 해도 '초기'입니다. 왜냐하면

 

임신 14주까지는 유산의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기이기 때문이죠. 

 

조심하고 또 조심했지만 사실 유산의 경우 너무나 많은 복합적인 이유에 의해

 

발생하기에 개인의 노력으로 사전에 방지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산모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라도 유산의 징후가 보인다면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남편으로써 해야 할 일입니다. 특히나 유산의 징후들이 임신 후 보일 수

 

있는 일반적인 징후와 비슷하기에 더욱 신경 써서 체크해야 합니다.

 

 

#유산의 일반적인 징후

 

유산을 의심해볼 수 있는 일반적인 징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부정출혈

 

부정출혈은 임신초기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착상혈과는 달리 상당히 많은 출혈양을

 

보입니다. 만약 생리혈만큼의 출혈이 보인다면 유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 복통 및 요통

 

원래 태아가 성장함에 있어 산모에게 발생하는 복통과 요통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해당 통증들이 비정상적일 정도로 심하다면 진행 유산 혹은 불완전 유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 체온 하락

 

산모는 임신과 동시에 체온이 상승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약 3주 정도 지속되는데

 

만약 해당 기간안에 급격하기 정상 체온으로 돌아왔다면 유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이유 때문에 임신을 준비하는 가정에서는 체온계를 챙겨야 하는

 

것입니다.

 

 

- 입덧

 

입덧이 거의 없는 산모가 있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강약의 차이만 있을 뿐 임산부들은

 

어느 정도의 입덧이 있습니다. 만약 입덧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다면 이것은 거의

 

확실한 유산의 징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유산의 종류는?

 

유산도 태아의 상태에 따라서 종류가 나뉩니다.

 

 

- 계류 유산

 

태아가 성장을 멈추고 자궁에 머물러 있는 상태입니다. 산모의 자각 증상이

 

없기에 유산을 빠르게 확인하긴 어렵습니다.

 

 

- 절박 유산

 

임신 초반 출혈이 발생한 경우입니다. 하복부에 강한 복통이 동반됩니다.

 

 

- 불가피 유산

 

자궁 경부가 열린 상태로 양막이 파열된 상태입니다. 출혈이 발생하며

 

임신산물이 배출됩니다.

 

 

 

- 불완전 유산

 

자연 유산이 진행된 이후에도 태아와 부속물이 아직 자궁 내 남아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복통과 출혈을 동반합니다.

 

 

- 완전 유산

 

자연 유산이 진행되어 태아와 부속물이 완전히 자궁 내에서 나온 상태를 의미합니다.

 

가벼운 출혈과 복통이 있지만 다른 유산에 비해서는 덜한 편입니다.

 

 

 

#유산은 왜 발생하는 것인가?

 

- 습관성 유산

 

이전에 2~3차례 유산을 경험한 경우 일반적인 임산부에 비해 유산확률이

 

30% 이상 증가합니다. 

 

 

- 주변 환경의 영향

 

방사능 및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곳에서 근무하거나 장시간 체력을 요하는 곳에서

 

일할 경우 유산 및 조산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만성질환 및 자궁근종 등의 질환이 있을 경우

 

자궁근종은 태아의 성장을 방해하며 기타 만성 질환들은 유산의 위험을 높입니다.

 

 

- 고령임신

 

고령임신의 경우 일반적인 산모에 비해 유산 확률이 높습니다.

 

 

- 잘못된 생활 습관

 

음주, 흡연, 과도한 커피 복용 등은 유산을 촉진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