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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후 태아의 기형아 검사 시기는?

 

초보 엄마, 아빠들은 정말 챙길 것들이 많은데요. 특히 최근 노산이 많아짐에 따라

 

태아의 건강 상태를 염려하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그래서 태아의 기형 여부에 대해 빠르게

 

확인하고 대비하려고 하시는데요. 일반적으로

 

 

기형아 검사는 임신 11~15주 사이에 진행되게 됩니다. 주로

 

산모의 혈액을 채취하여 호르몬 농도를 측정하는 모체혈청검사를 기본으로 

 

염색체 이상 및 신경관 결손을 확인하게 됩니다. 초기

 

 

진행되는 검사의 2종류로 다음과 같습니다.

 

 

* 모체혈청 선별검사(태아 염색체 및 신경관)

 

- 알파태아단백 검사(신경관 결손 확인, 15~20주)

 

- 태아 DNA 선별검사(태아 염색체, 11~13주)

 

 

* 태아 목덜미 투명대 검사(태아 염색체 검사, 11~13주)

 

 

#다음의 검사들로 알 수 있는 내용들은?

 

위의 검사들은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게 되는데요. 결과에 따라서 고위험군으로

 

판명될 경우 추가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 태아 신경관결손증

 

  모체혈청 알파태아단백 검사를 통해 얻게 되는 결과로 무뇌아, 이분 척추,

 

  신경 손상 등 신경 관련 선천적 결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로 모체 혈청의 단백질 조성 변화를 통해 이상 유무를 확인합니다.

 

 

- 태아 염색체 이상유무

 

  모체혈청선별검사 및 목덜미 투명대 검사를 통해 알 수 있는 결과로 다운증후군 및

 

  에드워드 증후군 등 염색체 이상으로 인해 발현되는 기형을 검사하는 과정입니다.

 

 

  목덜미 투명대 검사의 경우 태아 목덜미 뒤쪽의 체액 성분이 고여있는 공간을

 

  검사하는 과정으로 질식 초음파를 활용합니다. 정상범위(11주 2mm, 13주 3mm 이하)

 

  이상으로 증가된 경우 융모막 추가 검사를 진행합니다.

 

 

- 태아의 구조적 이상

 

  뇌, 심장, 척수, 위 등 구조적인 기형 유무를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예전엔 모체혈청을 통해 검사하였으나 최근엔 초음파를 통해 한번에 검사하는걸

 

  선호합니다.

 

 

- 유전질환(가족력이 있는 경우)

 

  이 부분은 부모에게 특정 병력이 있는 경우 추가적으로 병원에서 확인해 주는

 

  부분입니다.

 

 

#선별검사 과정에서 고위험군으로 판명될 경우

 

이런 선별검사 과정에서 고위험군이 나온 산모는 다음의 확진 검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 정밀 초음파 검사

 

- 융모막융모생검(10~13주)

 

- 양수검사(15주 이후)

 

융모막 검사는 자궁경부나 복부를 통해 융모막 융모를(태아를 감싸는 막) 채취하여

 

염색체를 분석하는 방법이고 양수검사는 말 그대로 양수를 채취하여 진행하는

 

검사입니다.

 

 

이 3가지 검사를 통해 보다 정확하게 태아의 상태를 확인하고 그에 맞는 출산

 

준비를 하게 됩니다. 태아의 기형 여부는 유전인자에 의한 부분도 존재하지만 환경인자의

 

영향도 복합적으로 받기에 문제가 발견되더라도 너무 자책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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