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도 못가고...이렇게 살면 무슨 재미가 있나?
일에 치여 작년 여름 다녀오지 못한 휴가를 생각하며 여러 생각도
정리할 겸 부산으로 무작정 출발!!
먼저 출발하기 전에 내 차의 오디오를 교체해야만 했다.
기존의 테크는 CD와 테잎만 되는 구식....ㅜㅜ 신나게 mp3 음악을 들으려면
어쩔 수 없는 선택...
이미 출발 전부터 돈지랄을 시작하는구나...ㅋㅋㅋ
일이 있어서 들렸던 오산을 뒤로하고 부산으로 출발!!
하아~~하아~~ 역시 부산은 멀구나...
운전을 해도 해도 끝이 안 보이는 듯했다.
출발 시 톨게이트에서 실수로 하이패스로 가는 바람에 출발이 좋지 아니하다...
오디오 데크 교체할 때 하이패스도 설치할 걸 그랬다.
그러다 발견한 천안 휴게소... 역시 여행은 쉬엄쉬엄 가야 제 맛!
천안 호두과자가 내 머리를 스쳐 지나갔다. 바로 흡입!!
중간에 한번 더 들렸다.
개인적으로 휴게소에서 시간 보내는 걸 그다지 즐기는 편은 아니었지만
이번 여행의 모토는 여유 아니겠는가..!!
한번 더 들려서 이번에는 고추맛바와 마실 음료를 사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개인적으로 핫바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휴게소에서 먹으니 맛있었다...
여러분 휴게소 핫바는 사랑입니다!!~~
부산을 도착했다. 아직 내 친구들은 근무 중이었기 때문에 혼자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처음 들린 곳은 일명 '달맞이길'
해운대가 보이는 아주 풍경이 좋은 산책코스다.
여유롭게 산책도 즐기고 벤치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명상에 잠겨보았다.
밤바다의 로망이란 정말!!! 므훗, 해운대 백사장 배경!
역시 밤바다는 연인과 함께 있는 게...
혼자 오니 우울..
광안리 근처 '수변공원'에서 친구들과...
이번에 친구들이 알려준 장소인데... 대박~~
횟집에서 바로 회 떠서 자리 펴놓고 부어라 마셔라 하면 되는 곳...
여자도 많고 눈앞에 광안대교도 이쁘고~
술 먹고 자기 있기 없기?
저녁 전등을 켠 광안대교의 모습 ♥
다 좋은데 약간 바다 비린내와 습한 건 어쩔 수 없나 보다.
친구들과 만취상태에서 그렇게 나의 1일 차 부산 여행은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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