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기업이 주목한, 제이시스 메디칼
세계적인 투자기업인 골드만삭스가 주목한 제이시스 메디칼은 2001년 설립된
피부 미용 레이저 업체입니다. 과거엔 국내 어느 레이저 업체에 견주어도 인지도가
떨어지지 않았으나 최근엔 조금 주춤한 모양새입니다.
대표로는 강동환 씨가 현재 재직하고 있으며 21년 기준 사원수는 183명으로 먼저
소개했던 다른 기업에 비해 결코 뒤처지지 않는 규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코스닥에는 21년 3월에 유안타제3호스팩과 합병하며 상장에 성공하였습니다.
현재 시가 총액은 4,400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PER이 15에 육박하고 있어
투자자들이 제이시스 메디칼에 거는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상당함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제이시스의 주요 레이저 종류
- 피나인(P-NAIN)
P-NAIN은 지금은 단종된 레이저 모델이지만 제이시스 메디칼을 소개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개국공신이기에 소개해 드립니다. 2000년대 초반 IPL 레이저 대히트 시 기준이
되었고 IPL 레이저의 대명사가 된 제품이기 때문이죠. 지금의 제이시스가 있게 된 데는
피나인의 역할이 컸다고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중고 시장에 아직도 IPL
제품으로 피나인이 거래되는 것은 피나인의 효과와 신뢰도를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 포텐자(POTENZA)
포텐자는 RF 고주파와 니들 테크닉이 결합된 레이저 장비입니다. 주로 얼굴의
전체적인 피부톤과 모공 축소, 볼 리프팅 등에 사용이 됩니다. 이루다에서 출시된
시크릿 레이저와 상당히 유사한 메커니즘의 장비인데 뛰어난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인지도가 살짝 아쉬운 제품입니다.
- 리니어펌(LinearFirm)
제이시스 메디칼에서 개발한 HIFU를 이용한 피부 리프팅 장비입니다. 기본적인
메커니즘은 슈링크와 거의 동일하지만 시술 시 에너지 전달 방식이 슈링크의 경우
도트 타입인 것에 비해 리니어의 경우 선 타입으로 전달이 됩니다.
그래서 기존 도트 타입의 HIFU 장비에 비해 넓은 면적을 빠르게 시술하기에
용이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도트 타입 : ----, 선 타입 :――――)
- 인트라셀(Intracel)
니들 테크닉이 추가된 프락셔널 레이저입니다. 기존 프락셔널 레이저의 적응증에
여드름 등 흉터 치료 기능까지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단 니들 테크닉이 포함되어 있는 만큼 시술 후 출혈이 발생하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피부 재생 효과가 좋기에 피부 톤 업에는 효과적입니다.
- 트라이빔(TRI-BEAM)
트라이빔은 큐스위치 엔디야그 레이저로써 현재 제이시스를 대표하는 색소레이저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제품에 비해 인지도가 높은 편이며 보급률 또한 높은
장비입니다. 주로 주근깨와 잡티, 기미 등의 색소 침착에 효과가 있습니다.
- 리포셀(LIPOcel)
바디 전용 HIFU 장비입니다. 리니어펌은 리프팅을 위한 초음파 장비라고 한다면
리포셀은 지방을 직접 파괴하여 체외로 배출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즉, 지방분해주사의 역할을 대신하는 레이저라고 볼 수 있죠.
#제이시스 메디칼사의 특징은?
현재 트렌드에 부합하는 장비들을 모두 개발하여 보유하고 있지만 피나인 이후로 대박
장비가 없는 것이 조금 아쉬운 제이시스입니다.
다른 기업들의 경우 초반 히트작 이외에도 중박 이상의 히트작을 최근에 만들어냈는데
아무래도 마케팅 역량이 R&D를 조금 못 받쳐 준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론 다른 기업에 비해 아직 상장 시기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꽤 빠른
시간 안에 상장을 성공했고 시가 총액 역시 준수한 편이라서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는 기업입니다.
코로나가 종식되고 다시 K-뷰티가 주목받기 시작하면 해외시장에서의 도약이 기대
됩니다. 물론 그전에 국내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개선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
보이긴 합니다.
#제이시스 메디칼사의 한계점은?
초기 성공을 색소 레이저인 IPL로 이루어냈는데 그 이후 색소 쪽에 투자가 조금 부족해
보입니다. 물론 최근 피부과 및 성형외과의 트렌드가 리프팅이긴 하지만 피부 미용
레이저 업계의 근본이 색소이기에 이 부분은 조금 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
리프팅 장비가 색소레이저에 비해 장기적인 안목에서 보았을 때 고객 관리에도
용이하고 비록 작기는 하지만 팁과 후속관리 등을 통해 지속적인 매출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 시장성이 더 좋기는 하지만 색소의 포텐셜 역시 작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색소 관련 질환은 급여 진료로의 전환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고 또한 질병 카테고리를
넓히면 현재 급여 질환으로 취급되는 적응증 역시 아직은 미개척 분야이기 때문이죠.
투자가 넉넉하게 들어오는 만큼 앞으로의 방향이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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