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부 미용 업계 주요 레이저 업체 소개 Vol.2_레이저옵텍

#과거의 영광은 어디에? 한국 미용 레이저 업계 3대장 중 하나였던 레이저옵텍

 

2000년 설립된 레이저옵텍은 과거 우리나라 피부 미용업계의 3 대장이라 불릴 만큼

 

큰 사세를 자랑하던 레이저 업체입니다. 하지만 최근엔 그 자리를 후발주자에게

 

조금 뺏긴 느낌이 있습니다.

 

 

대표로는 주홍, 이창진 씨가 공동으로 맡고 있으며 21년 기준 사원수는 60명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스닥에는 아직 상장되지 않았습니다만 기술력이나 연혁으로

 

보았을 때 코스닥에 이미 상장되어도 이상할 게 없는 기업이기에 곧 상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헬리오스 레이저와 로터스 레이저가 상당히 유명한 기업으로 독특하게 반도체용 등

 

산업용 레이저 역시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사실 피부 미용 레이저 회사가 산업용 레이저를 생산하는 것은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원래 피부 미용에 활용하는 레이저 파장 및 기술이 산업용에서 사용하던 것이기   때문이지요.

 

레이저옵텍 회사 홈페이지

 

 

#레이저옵텍의 주요 레이저 종류

 

- 헬리오스(HELIOS)

 

헬리오스 레이저는 레이저 옵텍을 대표하는 프락셔널 레이저로써 모공 수축 및

 

피부톤 개선에도 사용 가능한 팔방미인 레이저입니다. 다른 레이저의 경우 2가지

 

모드이지만 헬리오스는 4가지 모드를 제공하며 통증이 적어 피부 마취 없이도

 

시술이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 피콜로(PicoLO)

 

피콜로 레이저는 레이저 옵텍이 개발한 피코 세컨드 레이저 토닝입니다. 

 

기존 토닝의 적응증뿐만 아니라 문신 제거, 여드름 흉터, 주름 개선에도 사용이

 

가능하며 통증이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 팔라스(Pallas)

 

팔라스 레이저는 우리나라에 얼마 없는 백반증 치료용 레이저입니다. 주로 건선 

 

및 백반증을 치료하거나 완화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레이저로 오리지널인 엑시머를

 

대체할 수 있는 얼마 없는 국산화 장비입니다.

 

 

- 로터스(Lotus)

 

로터스는 어븀야그 레이저의 일종으로 DOE 시스템 도입을 통해 균일한 에너지 전달이

 

특징인 레이저입니다. 최근 피부과의 추세상 어븀을 많이 사용하진 않지만 어븀을

 

선호하는 원장님의 경우 로터스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편입니다.

 

 

- 젤로스(Zelos)

 

젤로스는 레이저옵텍에서 개발한 알렉산더 레이저입니다. 다른 알렉산더 레이저와

 

마찬가지로 전반적인 색소에 효과가 있으나 문신 등 제거하기 힘든 적응증에

 

효과가 좋은 레이저입니다.

 

 

- 히페리온(Hyperion)

 

히페리온은 안면홍조 및 혈관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롱펄스 엔디야그 레이저입니다.

 

외관이 혈관 전용 레이저인 V빔 레이저와 많이 닮아 있는데 V빔 레이저와 적응증은

 

비슷하지만 파장대는 차이가 있습니다.

 

 

Home_kr - LASEROPTEK

 

#레이저옵텍 회사의 특징은?

 

레이저옵텍은 루트로닉과 함께 상당히 빠른 시기에 피부 미용 레이저 업계에 뛰어든

 

실력있는 기업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루트로닉에 비해 성장이 더딘 편인데 이는 기술력의

 

부족이라기 보다는 마케팅력과 영업 능력이 부족했다고 보는 것이 옳습니다.

 

 

지금은 홈페이지를 개선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힘쓰는 것이 보이고 있지만

 

아무래도 경쟁사들에 비해 마케팅 적인 측면의 투자가 미비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현업에 있을 때 느낀 것이지만 수리 등 후속관리 부분에서도 조금은 미흡합니다.

 

 

이런 부분이 개선 된다면 충분히 다시 업계 선두주자로 나갈 수 있는 포텐셜이 있는

 

회사입니다. 특히 이 회사가 갖고 있는 팔라스 레이저의 경우 얼마 없는 백반증 치료기

 

이기 때문에 해당 영역을 넓히면 피부과 뿐만 아니라 종합병원으로의 매출 폭도 

 

충분히 넓힐 수 있습니다.

 

 

#레이저옵텍사의 한계점은?

 

다른 레이저 회사와 마찬가지로 오리지널리티를 갖춘 레이저 제품의 개발이 필요해

 

보이고 또한 마케팅 부서의 핵심역량 강화가 필수입니다.

 

다른 업체 레이저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는 기술력을 가진 것에 비해 레이저 각각의

 

브랜딩이 되어 있지 않아 이름이 생소하게 느껴집니다.

 

 

키닥터를 통해 병원 마케팅의 힘을 빌리거나 직접 마케팅 부서를 육성하여 뉴스나

 

블로그, 카페 등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및 레이저 각각의 인지도를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고 이런 마케팅은 결국 해외 진출 및 수출에도 

 

탄력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