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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적 정보 취합, 해당 결론은 정답일 것인가?

 

칵테일파티 이론은 미국의 학자인 '피터 린치'가 주장한 이론으로 칵테일파티의 경우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이야기하기에 엄청난 정보가 우리에게 접근합니다.

 

그때 사람은 모든 정보를 처리하지 못하기에 한 가지 주제에만 집중하여 듣게

 

되는데 이때 본인의 기호에 따라 선택적으로 듣게 되는 걸 의미합니다.

 

 

그래서 해당 효과를 일명 '선택적 지각'이라고도 하는데 주식시장에서도 많이

 

회자되는 이론중에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주식 및 코인 등 재테크 관련 정보의 경우 상당히 산재해 있고 본인의

 

지식수준에 의해서 취사선택해야 하기 때문이죠.

 

 

#피터 린치가 설명한 주식시장과 칵테일 이론

 

이런 선택적 지각을 기반으로 한 칵테일파티 이론은 주식 시장에서 조금 색다르게

 

활용됩니다. 사람들의 칵테일파티에서의 행동 과정에 따라 주식의 사고파는 타이밍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Step 1. 아무도 주식에 관심이 없는 상태

 

주식이 상승하기 시작 단계로 아무도 해당 정보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 상태입니다.

 

파티에 있는 사람들은 주식 이야기에 관심이 없고 스포츠나 날씨, 가십에

 

관심이 있는 단계입니다. 이때가 주식을 구입해야 하는 최적기입니다.

 

 

Step 2. 사람들이 조금씩 주식에 관심을 보이는 상태

 

주식 시장이 약 15% 이상 상승했지만 아직도 크게 관심이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아직도 파티에 있는 많은 사람들은 주식 이야기보다 가십에 더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몇몇 똑똑한 사람들은 주변의 펀드 매니저나 주식 전문가에게

 

모이기 시작하는 단계이죠. 주식을 구입하기에 아직 늦지 않은 단계입니다.

 

 

 

Step 3. 많은 사람들이 주식 투자 이야기를 시작하는 지점

 

주식 시장이 30% 이상 상승세를 보이며 모든 사람들이 주식 전문가에게 집중하는

 

상태입니다. 이제 파티의 가장 핫한 주제는 바로 '주식' 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식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 논합니다.

 

스텝 1,2 단계에서 주식을 구매한 사람들이 주식을 팔아치우기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Step 4. 모든 이들이 주식 투자를 권하는 상태

 

주식 시장이 최고점에 도달해 있는 상태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주식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이제는 비전문가들이 주식 전문가 및 펀드매니저에게 역으로

 

주식 종목을 추천하는 단계입니다.

 

이때는 반드시 주식을 팔아야 하는 신호입니다. 이때 주식을 구입한다면 거의

 

높은 확률로 고점에서 물립니다.(!)

 

 

#지금의 우리나라는?

 

코로나로 인한 장기 불황, 그리고 끝을 모르는 부동산 가격의 상승에 모두들

 

주식 및 코인을 패닉 바잉하고 있는 시점입니다. 그에 따라 가계 부채가 미친 듯이

 

상승하고 있고 빚더미에 앉은 사람들도 속속 보이고 있죠.

 

 

원래 주식 시장에서 아주머니들이 주식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면 팔아야 하는 시기라고

 

하는데 이게 바로 '칵테일 파티 이론'을 가장 쉽게 표현한 단어가 아닌가 싶습니다.

 

 

비전문가가 전문가의 의견을 무시하고 본인의 확증편향을 가지고 투자를 한다면

 

반드시 실패한다고 봐야겠죠. 투자 및 재테크는 모두에게 필요한 부분이지만 

 

누구나 같은 방식으로 성공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자신의 투자 성향 및 자산을 제대로 인지하고 투자하고자 하는 분야를 좀 더 좁혀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한 후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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