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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에서 말하는 기업 청산가치(Liquidation Value)란?

 

요즘 푸른비가 내리고 있는 주식 시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

 

바로 이 기업 청산가치(Liquidation Value)입니다. 

 

단타가 아니라 장투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알아야할 내용으로 최악의 상황에

 

돌입할 경우 어느 시점에서 털고 나가야 할지 설명하는 지표니까요.

 

 

청산가치를 쉽게 설명하면 기업이 부도 혹은 파산하여 자신들이 가진 물리적

 

자산을 정리하였을 때 남게 되는 순수 가치를 의미합니다.

 

 

즉 회사가 보유한 부동산, 장비, 물품 재고, 채권 등의 가치를 의미하며 실제

 

현금으로 측정이 불가한 브랜드 가치 등의 무형적 자산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주식 시장에선 이걸 'PBR'이라고 표기하고 있는데 쉽게 말해 주가가 PBR 이하로

 

하락한다면 종이 조각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걸 의미합니다.

 

 

#기업 청산가치(Liquidation Value)를 구하는 방법

 

요즘 MTS는 이런 정보를 기본적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해당 지표를 활용하면

 

되지만 그래도 PBR을 구하는 방법이 궁금하실꺼에요.

 

일반적으로 '시가총액''순자산'으로 나눈 숫자를 PBR로 표기합니다.

 

                           순자산
  *   PBR =     -----------------
                         시가총액
 

 

 

보통 PBR 수치를 가지고 기업의 자산가치가 시장에서 어느 정도의 평가를

 

받고 있는지 계산을 할 수 있는데  4 이상일 경우 고평가 받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며 PBR이 1보다 낮을 경우 해당 기업은 주식시장에서 저평가

 

받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식을 장기 보유하시는 분들은 이런 PBR 지표를 많이 활용하는데요.

 

기본적으로 저평가 받고 있는 주식은 성장가능성이 남아 있기에 장기 투자

 

종목으로 선정하기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주당 순자산(BPS)와의 차이점은?

 

BPS는 '순자산''총 주식수'로 나눈 지표로 기업이 실제 주식을 청산하게 될

 

경우 내가 가진 주식의 순수한 가치를 의미합니다.

 

PBR은 전체 주식 대비 자산의 가치를 의미한다면 BPS는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지만 좀 더 알아보기 쉽게 1주 당 가격을 보여주는 지표이죠.

 

                           순자산
  *   BPS =     -----------------
                         총 주식수
 

 

하지만 그러다고해서 BPS와 PBR을 맹신할 수는 없습니다. 주식 시장은 해당

 

회사가 갖고 있는 자산 이외에도 성장 가능성을 더 높게 평가하기도 하거든요.

 

 

하지만 이런 청산가치를 기준점 삼으면 내가 드러간 비용이 적정가격인지 혹은

 

가격 지지선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 지표를 삼을 수 있어서 매수, 매도 전략을

 

짤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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