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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독과 언더독?

 

스포츠 경기를 보다 보면 상대적 약팀을 '언더독'(Underdog)이라고 많이 표현하죠?

 

그 반대의 표현은 '탑독'(Topdog)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표현은 어디에서 유래했을까요? 

 

 

탑독과 언더독은 단어의 구성에서 알 수 있듯이 원래 '투견장'에서 유래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투견이 금지되어 있지만 도박이 만연하던 시절에는 투견은 아주 인기 있던

 

스포츠 중에 하나였기 때문이죠.

 

 

그래서 탑독과 언더독이란 단어가 생성되었는데 여기서, 

 

'탑독'은 투견장에서 위에서 짓누는 강자견을 의미하는 것이고

 

'언더독'은 그런 탑독에게 눌려 밑에 깔려 있다 하여 언더독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탑독과 언더독의 사회적 활용

 

베팅을 좋아하는 외국에선 이 용어를 스포츠 전반에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상대적으로 전력이 강하고 승산이 높은 팀을 탑독이라고 비유하며 낮은 베팅률을

 

가져가게 되었고 반대편의 언더독은 고승률 베팅이 가능하게 되었죠.

 

 

또한 지금은 이 단어가 대중화되어 '사회적 약자'라는 표현으로도 언더독을 사용하는데요.

 

언더독의 반란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신데렐라' 스토리와 비슷하기 때문에

 

관전자로 하여금 묘한 쾌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언더독의 반란으로 알려진 가장 유명한 사건으로는 제가 좋아하는 축구의 경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레스터시티' 2016~2016시즌 우승이 있고 유로 2004의 그리스 축구 대표팀의

 

우승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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