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줘요. 스피드웨건! 클로로의 잡학창고

반응형

#축구 포지션에 대한 이해

 

축구 포지션은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이 네 부분으로 나뉩니다.

 

 

공격수를 나타내는 포워드(FORWARD, FW)

 

축구장 중앙에 위치하는 미드필더(MIDFIELDER, MF)

 

상대방 공격수를 저지하는 수비수(DEFENDER, DF)

 

마지막으로 골대를 수호하는 골키퍼(GOALKEEPER, GK)

 

 

보통 이 포지션들은 축구장 센터 서클라인을 기준으로 해서 서있는 위치를

 

기준으로 하는데 센터서클보다 앞선에 위치한 선수들을 보통 포워드로 분류하고

 

센터서클라인에 위치하는 선수들을 미드필더, 그 하단에 위치한 선수들을

 

디펜더로 구분합니다.

 

 

#포워드(FORWARD, FW)

 

포워드는 공격 임무를 수행하는 역할의 선수로 이 역시도 위치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뉘어서 불립니다.

 

- 센터포워드(CF) : 우리가 흔히 아는 스트라이커입니다. CF 혹은 ST라고도 표시하죠.

 

  정중앙 상대방 키퍼와 바로 바라보는 위치에 존재하는 선수입니다.

 

- 윙어(LW, RW) : 센터 포워드 보다 약간 아래의 좌측이나 우측에 위치한 포지션입니다.

 

  주로 상대방의 뒷공간을 노려 드리블 쳐 센터링을 목적으로 하는 포지션입니다.

 

  크랙 역할을 주로 합니다.

 

- 세컨드 스트라이커(SS) : 센터포워드 옆에 혹은 후미에 위치한 선수입니다.

 

  센터포워드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연결하는 앵커 역할도 하며 쉐도우로써 2선 공격을

 

  주도하기도 합니다.

 

 

#미드필더(MIDFIELDER, MF)

 

미드필더의 경우 공격과 수비를 이어주는 핵심 역할을 하는 선수들입니다.

 

사람으로 따지면 '허리'의 역할을 하죠.  공격수도 중요하긴 하지만 미드필더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팀은 사실 승리하기 어렵습니다. 그만큼 핵심자원들입니다.

 

 

- 공격형 미드필더(AM) : 공격형 미드필더는 사실 SS와 좀 비슷한 느낌이 있습니다.

 

  미드필더의 주요역할인 패스와 빌드업, 홀딩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돌파 및

 

  2선 침투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위치도 SS와 비슷하거나 약간 아래입니다.

 

 

- 중앙 미드필더(CM) : 팀의 핵심 역할입니다. 공수를 연결하여 밸런스를 잡아주고

 

  빌드업을 시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엄청난 활동량이 요구됩니다. 

 

 

- 측면 미드필더(LM, RM) : 사이드에서 볼을 운반해 크로스를 올리거나 중앙 침투를

 

 합니다. 윙 포워드와 비슷한 역할을 하지만 윙포는 좀 더 공격적인 측면이 있다고 

 

 한다면 측면 미드필더는 수비에 더 중점이 있는 포지션입니다.

 

 

- 수비형 미드필더(DM) : 수비수 앞선에 위치하는 미드필더로써 1차 볼 배급 및

 

빌드업, 수비수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앵커 역할을 합니다.

 

보통 공격적인 포메이션을 쓸 때 역습을 대비해 수비형 미드필더를 두는 경우가

 

있고 일반적인 포메이션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비수(DEFENDER, DF)

 

상대방 공격수를 방어하는 포지션입니다. 최근에는 그 역할이 확대되어 중앙 및

 

볼 배급을 하기도 하고 공격을 후방에서부터 빌드업하기도 합니다. 

 

 

- 센터백(CB) : 골키퍼 앞에 위치한 수비수입니다. 주로 헤딩을 위해서 장신인 경우가 

 

   많고 몸싸움을 잘해야 하므로 몸이 빵빵한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센스가 넘치는

 

   말디니 같은 스타일도 있습니다. (몸싸움하기 전에 빼앗는다!!!)

 

   보통 4백을 사용하는 포메이션인 4-4-2, 4-3-3의 경우 이렇게 부르고 3백을 사용하는

 

   3-5-2 전술의 경우 해당 위치의 선수를 스위퍼 혹은 리베로라고 칭하기도 합니다.

 

 

- 풀백(LB, RB) : 좌, 우측을 담당하는 수비수입니다. 아무래도 윙 포워드 자원들이

 

  빠른 자원들이 많다 보니 풀백도 달리기가 빠른 선수들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풀백들이 역습 상황에서 빠르게 공격까지 전환하며 공격에 도움을

 

  주는 경향이 많아 활동량도 많은 편에 속합니다.

 

 

- 윙백(LWB, RWB) : 기본적으로 풀백과 비슷하나 살짝 전진한 위치에 존재하는

 

  포지션입니다. 사이드라인 돌파에 좀 더 주력한다는 느낌입니다.

 

 

 

#골키퍼(GOALKEEPER, GK)

 

축구에서 유일하게 손을 사용할 수 있는 포지션입니다. 장신에 순발력이 좋은

 

선수들이 주로 맡는 포지션입니다. 다른 포지션에 비해 활동량이 많은 편은 아니나

 

중요한 순간에 큰 활약을 해야 하므로 항상 긴장해야 하는 포지션이죠.

 

 

최근엔 '노이어' 같이 공격 빌드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패스가 좋은 골키퍼도 있으며

 

과거 한국에도 '김병지' 선수 같이 공격성을 띈 골키퍼도 간간히 있습니다.

 

의외로 킥력이 중요한데 역습 상황이나 빌드업 시 정확성 및 거리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최근엔 단순히 키핑만 잘한다고 해서 S급 키퍼 소리를 들을 수 없습니다.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