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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의 기본 포지션

 

농구는 크게 3가지 포지션으로 분류합니다. 1차 방어선 및 공격 작업을 담당하는

 

가드, 골대 좌우 및 전후방을 전천후로 움직이며 방어, 공격롤을 수행하는 포워드

 

그리고 마지막 골대에 붙어 있는 포지션인 센터로 분류됩니다.

 

 

하지만 점차 농구의 전술이 세분화 되면서 가드 및 포워드의 경우 수행해야 하는 

 

핵심 롤에 의해 한번 더 분류되며 또한 해당 포지션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서

 

다른 명칭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센터(CENTER, C)

 

센터는 골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공수역할을 수행하는 선수를 의미합니다.

 

농구에서 가장 중요한 리바운드 및 골밑 수비를 담당하며 공격에 있어서도 

 

픽앤롤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팀에 있어서 가장 키가 큰 선수를 센터 포지션에 위치하는 것이

 

정석이며 최근에는 빠른 트랜지션 공격 및 무한 스위치 전략에 의해

 

'언더사이즈 빅맨'(본래 센터의 역할을 하는 선수에 비해 키가 작은 선수)을

 

기용하기도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선수로는 사킬 오닐, 카림 압둘 자바, 하킴 올라주원 등이 있습니다.

 

 

#포워드(FORWAND, F)

 

축구의 미드필더처럼 가드와 센터를 잇는 중앙 플레이어입니다. 많은 움직임을

 

가져가며 상대방을 휘저어 놓기 때문에 '스윙맨'이라고도 부르고 공격 전술에 따라

 

코너에 박혀서 외곽슛을 노리며 가드진의 돌파 동선을 열어주기 때문에 공격 및

 

수비 전술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선수들이 갖추고 있는 능력에 따라 스트레치 빅맨, 포인트 포워드 등의 이름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포워드는 파워포워드(PF)와 스몰포워드(SF)로 나뉘는데 기본적으로 포워드가 해야 하는

 

롤은 비슷하지만 파워포워드는 센터의 역할에 더 가깝게 플레이하고 스몰포워드는

 

가드에 더 비슷하게 플레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선수로는 르브론 제임스, 스코티 피펜, 데니스 로드맨,

 

카와이 레너드 등이 있습니다.

 

 

#가드(GUARD, G)

 

공격의 첨병이자 수비에 있어서 1차 방어선을 구축한다고 하여 해당 포지션은

 

가드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가드 역시 포워드 처럼 포인트가드(PG)와 슈팅 가드(SG)로 나눠져 있는데 일반적으로

 

둘 다 리딩(볼을 운반하고 작전을 지시하는 롤)을 볼수는 있지만 우선순위는 포인트가드에게

 

있으며 슈팅가드는 리딩보다는 득점쪽에 좀 더 치중된 롤을 수행합니다.

 

 

그래서 포인트가드의 경우 볼 배급 및 드리블 능력, 빠른 속공 전개를 위한 스피드 등이

 

주로 요구되며 슈팅 가드의 경우 정교한 슈팅 메커니즘이 필수조건입니다.

 

 

최근 가드들은 포인트가드들도 엄청난 득점력을 갖춘 선수들도 많고 슈팅 가드들 역시

 

포인트가드 못지 않게 리딩을 해내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어 이런 선수들을 '듀얼 가드' 혹은

 

'콤보 가드'라고도 칭합니다.

 

 

가드를 보는 선수들은 일반적으로 포워드나 센터에 비해 키가 작고 날렵한 선수들이

 

해당 포지션을 소화하였으나 최근에는 해당 상식을 깬 빅맨 사이즈의 포인트 가드들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현대 농구는 워낙 다양한 전술들이 존재하다 보니 이런 포지션 별 고정관념이

 

사라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가장 유명한 선수로는 역시 '마이클 조던'이 있으며 최근 농구의 트렌드를 바꾼

 

'스테판 커리', 사자의 심장 '데미안 릴라드' 등이 해당 포지션에 해당하는 선수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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