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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조울증 방치가 답이 아니다.

 

비슷한 것 같지만 많이 다른 조현병과 조울증은 정신병 중 우리 주변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정신적 질환입니다. 이 두 질환은 기본적으로 약물 치료를 통해 어느 정도

 

제어가 가능하지만 그 과정까지 이르기 전에 혹은 자의에 의한 약물 복용 중단으로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하기도 하죠. 

 

 

오늘은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정신 질환인 조현병과 조울증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조현병 : 망상 및 환청에 의해 제대로 된 사고를 할 수 없는 상태

 

- 조울증 : 조증과 우울증이 합쳐진 상태, 갑자기 즐거웠다가 슬퍼졌다가를 반복

 

                 즉,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조절할 수 없는 상태

 

 

#정신과 진료, 이제 정부가 보장해야 할 때...

 

이 두 질환의 무서운 점은 '감정을 컨트롤 할 수 없는 상태'라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자해를 먼저 시작하긴 하지만 그 강도가 심할 경우엔 타인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곤 합니다. 

 

 

영화 '조커'의 주인공이 이와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였죠. 하지만 영화에서 보셨다시피

 

처음엔 정부가 어느정도 보조해주었지만 마지막엔 모종의 이유로 보조 혜택이

 

중단되게 되었고 그 결과로 우리는 최악의 범죄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게 꼭 먼 미래의 그리고 영화 속의 이야기만이 아닙니다. 최근 일본 및 우리나라에서도

 

'묻지 마 범죄'가 확산되고 있잖아요? 특정 타겟이 없는 이런 묻지 마 범죄는 미국의 경우

 

총기와 결합하여 대량 학살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즉, 결코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이지요.

 

 

#정신과 진료에 대한 범위 확장과 사회적 이해가 필요한 시기...

 

정신과 질환의 경우 환자 본인 스스로 의지를 갖고 통원 치료를 통해 상태를 호전시키길

 

바라는 게 상당히 어렵습니다. 즉, 누군가의 케어가 필요한데 아직까지는 정신질환자의

 

보호자에게 모든 책임이 쏠려있습니다.

 

 

그렇기에 위의 조커 사례처럼 자의던 타의에 의해서든 보호자가 사라지면 정신질환자의

 

폭주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제어장치가 사라지게 되는 셈이죠.

 

그래서 앞으로의 국가는 사회안전망 구축이라는 이름 아래 정신질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 및 모니터링 시스템의 확충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한 이런 질환자들을 폭주를 사전에 파악하고 위험을 감지할 수 있도록 일반인에게

 

구분 방법이나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 역시 필요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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