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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예술가 한분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미술에 조예가

 

있는 편은 아닌데 가끔 전시회를 가는 편이에요. 그런데 일반적인 미술품에는 그다지

 

감명을 받거나 느낌을 받은적이 없는데 유일하게 뭔가 마음에 와닿았던 예술가의 작품이

 

바로 오늘 소개할 '바실리 칸딘스키'의 작품입니다.

 

 

#바실리 칸딘스키

 

바실리 칸딘스키는 러시아 출신의 예술가로써 화가로 유명한 작가입니다.

 

추상미술, 즉 '추상화'를 위주로 활동했던 작가로 최초의 현대 추상 작품을 그린작가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현대 미술 작품으로 유명한 것은 단연코 '앤디 워홀'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저에게는 칸딘스키가 솔직히 1픽입니다. 그정도로 그의 작품은 저에게는 힘이 있고

 

메세지가 분명했습니다. 아마도 저의 성격 및 성향과 맞아서 그런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칸딘스키의 작품을 살펴보면 대부분 면과 선, 도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미술 작품이라기 보다는 뭔가 수학적인 느낌이 더 강하다고 할 수 있는데 아마도

 

이런 날카로운 느낌과 차가움이 저의 성향과 매치되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칸딘스키의 대표작

 

칸딘스키의 대표작으로 뭘 꼽아야 할지 참 어렵긴 한데 

 

제 개인적인 픽을 뽑자면 '구성 8'을 가장 좋아하고 '청기사' 및 '색채연구' 등도

 

유명한 작품으로 꼽힙니다.

 

 

단순히 선과 면만 존재했다면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작품들을 본인만의 독특한 색감을

 

더해 칸딘스키 작품만의 바이브를 느끼게 합니다.

 

작품의 성향에 따라 수채화 같은 연한 색을 사용하기도 하고 때론 강렬한 색상을

 

배치하기도 합니다.

 

 

다른 작가들의 작품을 보다보면 따스함을 느낄 수 있거나 묘한 느낌을 주는 작품들이

 

많은데 칸딘스키의 작품은 현대사회를 관통하는 듯한 느낌을 많이 줍니다.

 

참, 제가 생각해도 신기해요. 단순히 면과 선, 도형으로 이루어진 작품이 현대사회의

 

느낌을 저렇게도 잘 표현했을까 하구요....역시 작가는 다릅니다.

 

 

#칸딘스키의 일생

 

1866년 러시아 모스크바 태생으로 1886년 모스크바 대학에 들어가 원래는 경제학과

 

법학을 공부하였습니다. 그러나 1895년에 열린 모네의 전시회에서 모네의 회화 작품을

 

보고 감명받아 1896년 뮌헨 아카데미에 입학하게 됩니다. 그때 부터 칸딘스키의

 

화가로써의 일생이 시작합니다.

 

 

칸딘스키를 설명하는 여러 단어중에 역시 '청기사파'가 빠질 수 없는데요. 

 

당시엔 급진적이라고 할 수 있는 칸딘스키의 예술관을 이해하지 못하는 기존 미술가 

 

협회에서 벗어나 표현의 자유를 강조하는 예술가들끼리 뭉친 독자적인 노선입니다.

 

 

대표적인 작가론 '바실리 칸딘스키'와 '파울 클레'. '프란츠 마르크'등이 있습니다.

 

칸딘스키 작품을 평가하고 해석하는 다양한 글들이 존재하지만 그냥 눈으로 한번 

 

보고 영감을 얻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선과 면, 도형이 주는 입체감과 생명감 그리고 역동성을 한번 같이 느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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