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줘요. 스피드웨건! 클로로의 잡학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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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 이어서 골프 용어 및 룰에 대해서 좀 더 보충하겠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많고 복잡하네요...^^

 

 

#1. OB

 

OB는 영어로 Out of Bounds를 지칭하는 단어로 샷한 공이 코스의 경계를 넘어간

 

경우를 의미합니다. 완전히 해당 홀의 코스를 벗어난걸 의미하는 것이죠.

 

이럴 경우 2벌타를 받고 OB 라인을 나간 지금에서 홀 방향 좌, 우측 혹은 후방으로

 

클럽의 2개 길이 이내 지역에서 샷이 가능한 지점에 공을 놓고 플레이를 재개합니다.

 

 

OB여부의 판단은 공의 최종 도착지점을 의미하며 공이 페어웨이에 최초 떨어졌다고

 

하더라도 다시 OB 지역까지 흘러 간다면 OB처리가 됩니다.

 

혹 OB라인에 걸쳐 있다면 벌타 없이 진행이 가능하나 동반자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2. 슬라이스, 훅

 

샷의 진행 방향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뉘어 이야기하곤 하는데요.

 

훅의 경우 샷의 진행방향이 본인을 기준으로 좌측으로 흘러가는 공을 의미하고 

 

슬라이스의 경우 바깥으로 흘러나가는 공을 의미합니다.

 

 

공을 스트레이트 방향으로 똑바로 쳤을 때 기준으로 공이 휘어나가는 방향으로 

 

판단하면 됩니다. 만약 공 자체를 왼쪽으로 친다면 Pull 그리고 우측으로 친다면

 

Push를 붙여 줍니다.

 

 

그래서 만약 내가 공을 쳤을 때 왼쪽으로 진행방향이 잡히고 마지막에 왼쪽으로 

 

흐른다면 Pull성, 훅 구질이 되는 것입니다. 반대의 경우는 바깥쪽으로 공이 진행하는데

 

마지막에 공이 왼쪽으로 흐른다면 Push성의 훅 구질이겠죠?

 

 

이렇게 구질이 변화하는 이유는 임팩트시 헤드의 페이스 면 접촉 방식에 따라서

 

변화합니다. 페이스 면이 열려서 맞은 경우는 슬라이스, 직각으로 맞으면 스트레이트

 

닫혀서 맞는 다면 훅이 발생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 멀리건

 

최초 티샷을 실수 했을 경우 벌타 없이 1번 더 칠 수 있게 하는 규칙입니다.

 

일반적으로 적용하는 정식룰은 아니고 실력차가 많이 나는 동반자를 위해

 

배려하는 룰입니다. 아마추어끼리 라운딩 할 때 통용되는 룰입니다.

 

 

 

#4. 핸디

 

핸디캡을 줄여서 골프에선 그냥 '핸디'라고 통칭합니다. 실력차가 나는 사람들끼리

 

골프를 즐길 때 갭을 줄이기 위해서 쓰는 룰인데요.

 

일반적으로 18홀, 파 72타를 기준으로 플레이할 때 나오는 평균타수를 가지고

 

핸디를 정합니다.

 

 

핸디 계산 방법은 본인이 100타를 치고 상대방이 90타를 친다고 가정하면

 

핸디는 10개가 됩니다. 이 차이나는 핸디를 10개 받고 플레이하면 되는 것입니다.

 

핸디는 0에서 30까지 존재하지만 사실 아마추어의 경우 평균타수가 

 

들쭉 날쭉이기 때문에 핸디가 정확하지는 않죠. ^^

 

 

#5. 숏게임

 

숏게임은 그린 혹은 그린 주변에서 하는 샷을 의미합니다. 

 

그린 위에서 하는 퍼팅이나 어프로치 등을 의미하는 것이지요. 

 

초보자들의 실력을 가장 빠르게 늘게 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숏게임을

 

연마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많이들 비거리에 신경 쓰실 텐데 골프는 결국 홀에 공을 집어넣는 경기잖아요.

 

농구랑 비슷합니다. 아무리 드리블을 잘 한다 한들 공을 림에 넣지 못하면 의미 없듯이

 

마지막 메조 짓는 숏게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6. 어프로치

 

그린 위로 볼을 안착시키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다른 샷과는 다르게 붕 띄운다는

 

느낌으로 행하는 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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