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줘요. 스피드웨건! 클로로의 잡학창고

반응형

안녕하세요. 나이가 드니 이제는 당구에서 골프로 넘어가야 하는 시기가 왔습니다.

 

개인적으론 아직도 당구를 좋아하는데 어쩔 수 없이 골프를 배워야 하는 시기가

 

오더군요. 지금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피하는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건

 

알아야 하기에 저 같은 분들을 위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라운드의 의미

 

기본적으로 라운드를 돈다고 하면 보통 18홀을 도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18홀은 골프공을 목표지점인 홀(구멍)에 넣는 행위를 18번 함을 의미합니다.

 

즉, 18번 홀에 공을 넣는다는 의미지요. 

 

 

물론 18홀 이외에도 27홀, 36홀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지만 18홀이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각 홀에는 번호가 있는데 18홀이라고 해서 전체 다른 18개의 홀을 도는 것이 아니라

 

9개의 홀을 왕복해서 도는 것을 의미하며 1-9번까지 아웃, 10-18번까지를 인이라고

 

지칭합니다.

 

 

 

#2. 각 홀의 기준 타수

 

각 홀은 기준 타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이 기준 타수를 기준으로 스코어를 매기게

 

되는 것인데요. 기본적으로 파 3, 파 4, 파 5의 세 가지 종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기서 '파'라는 단어의 의미가 영어로 하면 'even'이란 의미로 기준 타수에 적합하게

 

쳤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파 3홀은 기준 타수가 3타가 되는 것이지요. 

 

파 3, 파 5 등을 나누는 기준은 필드의 길이인데요. 파 3의 경우 일반적으로 

 

250 야드 이하의 홀을 의미하고 파 4는 251~470야드의 홀, 파 5의 경우

 

471야드 이상 되는 홀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18홀 구성은 파 3홀이 4개, 파 4홀이 10개, 파 5홀이 4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 골프 코스의 구분

 

일단 골프 코스는 샷을 날리는 방식에 따라 3가지로 구분이 되는데요. 

 

최초 티 샷을 날리는 '티잉 그라운드'(Teeing Ground)와 그 이후 샷을 날리는 잔디 구역을

 

일컫는 '페어웨이'(Fairway), 마지막 당구처럼 툭 쳐서 홀에 공을 밀어 넣는 '그린'(Green)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외 구역은 해저드(Hazard) 및 벙커(Bunker)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는 골프의 난이도를

 

높이기 위한 장애 구역으로 벙커는 모래사장 구역, 해저드는 물이 있는 구역입니다.

 

 정확히는 모든 장애 구역을 해저드라 칭하기에 벙커도 포함인데 워터 해저드를 줄여서

 편의를 위해 그냥 해저드라 지칭해서 부릅니다.

 

그래서 골프를 치다 보면 '온 그린'(On Green)이란 단어를 들으실 수 있는데 티샷이나 그 이후

 

샷을 쳤을 때 공을 그린에 안착시키는 걸 말합니다. 

 

당연하겠지만 '온 그린' 시킨 타수가 적을수록 고수이시겠죠?

 

 

 

#4. 스코어 관련 용어

 

일단 각 홀마다 기준 타수가 있다고 알려드렸죠?

 

기준 타수에 적합하게 친 걸 '파'(Par)라고 말합니다. 이걸 기준으로 기준 타수보다

 

적게 쳤을 경우 '언더파', 기준 타수보다 많은 타수로 마무리했다면 '오버파'라고

 

합니다.

 

 

여기서 언더파와 오버파도 몇 타를 줄이고 더 쳤느냐에 따라서 불리는 이름이

 

다른데 다음가 같습니다.

 

 

언더파 : 버디(-1) 이글(-2) 알바트로스(-3) 콘도르(-4)

 

오버파 : 보기(+1) 더블보기(+2)  트리플 보기(+3)  쿼트러플 보기(파5 기준 +4) 

 

           더블파(파4의 경우 +4, 파5의 경우+5)

 

 

 

#5. 티 샷(Tee-Shot)이란?

 

각 홀의 첫 번째 샷을 의미합니다. 이 샷을 티 샷이라 부르는 이유는 위의 사진처럼 '티'(Tee)라고

 

불리는 공을 잔디에서 띄워주는 장비의 도움을 받아 날리는 샷이기 때문입니다.

 

티는 보통 플라스틱이나 나무로 이루어져 있으며 티샷은 당연히 첫 타를 날리는 티잉 그라운드에서

 

행해지게 됩니다.

 

 

티잉 그라운드에 티를 꼽는 위치는 본인의 마음이기에 보통은 센터에 꼽는데 자신의 샷이

 

슬라이스나 훅이 걸린다면 그에 맞춰 좌우로 이동하기도 합니다.

 

티의 높이에 따라 샷의 비거리가 결정되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높이로 잘 조절해야 합니다.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