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줘요. 스피드웨건! 클로로의 잡학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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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in 켈리 우브레 주니어 from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out 2021년 드래프트 1 라운드 지명권(20순위 이내 보호) to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골스에겐 내년은 정말 중요한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19-20 시즌 초기 탐슨의 장기 부상 및 커리의 조기 이탈로 탱킹 노선을

 

걸었지만 올해의 경우 이미 샐러리가 가득 찬 상태에서 탱킹 노선은 선택지가 될 수 없지요.

 

19일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제임스 와이즈먼이라는 준수한 신인 2픽을 뽑았음에도

 

불구하고 탐슨의 아킬레스건 부상 재발로 다시 제로 포인트로 돌아온 골스입니다.

 

 

이미 약해질 대로 약해진 벤치 뎁스와 고비용 저효율을(?) 자랑하는 그린, 위긴스의 처리 없이는

 

정상권 도전은 아직도 멀고 먼 희망사항 같은 것으로 보입니다.

 

지명권 확보로 노선을 굳힌 오클라호마시티와의 거래는 정말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하지만

 

켈리 우브레 주니어의 연봉(160억) 역시 적은 편이 아니므로 그린과 위긴스의 처리가

 

우선순위로 보입니다.

 

 

 

 

#필라델피아 76ers

 

 in 대니 그린, 테런스 퍼거슨, 세스 커리, 바실리에 미치치 드래프트 권한

     from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세스 커리 from 댈러스

 

 out 알 호포드, 조시 리처드슨, 2020 드래프트 34픽, 2020 드래프트 36픽, 

       2025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보호 조항)  to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제가 현재 가장 존경하는 모리 단장의 필라델피아입니다. 휴스턴에서 필라델피아로

 

이적하자마자 보인 이 광폭 행보는 골스만큼 답답한 필라델피아의 샐러리를 깔끔하게

 

정리했습니다.

 

 

작년 조엘 엠비드와 전혀 시너지를 내지 못했던 고비용 저효율 플레이어인 알 호포드를

 

깔끔하게 보내버렸고 벤 시몬스의 약점인 3점을 보완해줄 3&D 자원인 대니 그린과 

 

전문 슈터 세스 커리의 영입으로 벤치 뎁스를 강화하였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조시 리처드슨을 보낸 것이 아쉽긴 할 테지만 그를 대체할 플레이어를

 

더 저렴한 비용에 2명으로 불렸으니 훨씬 이득인 상황이라 할 수 있겠네요.

 

 

여기서 조금 궁금한 것은 토바이어스 해리스의 처리입니다. 해리스를 처리하여 양질의

 

포워드 자원으로 뎁스를 늘릴 것인지 아니면 해리스와 동행을 선택할지 필라델피아의

 

마지막 조각은 무엇이 될지 다음 행보가 기대가 됩니다.

 

 

 

#밀워키 벅스

 

 in 즈루 할러데이 from 뉴올리언스, 2020 1라운드 30순위 지명권 from 뉴올리언스

    

 out 에릭 블렛소, 조지 힐, 2020 1라운드 지명권, 2024 1라운드 교환, 2025 1라운드 교환,

      2026 1라운드 지명권, 2027 1라운드 지명권 to 뉴올리언스      

      2020 1라운드 24순위 지명권 to 덴버

 

 

올해 제대로 자존심을 구겼던 밀워키가 트레이드 시장이 열리자마자 미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포스트시즌 새가슴 가드인 에릭 블렛소를 과감하게 처리하고 리그에서 가장 저평가받고 있는

 

숨겨진 재능 '즈루 할러데이'로 업그레이드하였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쏠쏠한 벤치 자원인 '조지 힐'과 다수의 드래프트 픽을 넘기긴 했지만

 

사실 밀워키는 현재 '윈 나우'를 지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에 필연적인

 

선택으로 보입니다. 쿰보가 올해 제대로 자존심이 상한 상태인데 

 

그걸 달래기 위해서라도 할 수 없는 판단으로 보입니다.

 

 

다만 새크라멘토와의 트레이드는 아직 물음표입니다. 원래 사인 앤 트레이드하기로 했던

 

보그다노비치의 의사가 명확하지 않고 그 반대급부로 트레이드된 선수들이 작년 밀워키의

 

외곽을 책임지던 벤치 롤 플레이어들인데 이렇게 되면 벤치 뎁스가 얇아지는데 업그레이드라고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아마도 조만간 좀 더 공격적인 트레이드가 몇 차례 더 있지 않을까

 

예상됩니다.(이건 엎어졌죠...)

 

 

 

#피닉스 선즈

 

 in 크리스 폴, 압둘 네이터 from 오클라호마시티

 

 out 리키 루비오, 켈리 우브레 주니어, 타이 제롬, 제일런 제크,

      2022년 1라운드 지명권 to 오클라호마시티

 

 

피닉스가 이제 드디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 모양새입니다. 하긴 이번 시즌까지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다면 팀의 핵심 코어인 '데빈 부커'를 더 이상 홀딩하긴 힘들 테지요.

 

득점력이 부족한 리키 루비오를 내보내는 대신 미드레인지 장인 '크리스 폴'로 업그레이드에

 

성공하였습니다. 

 

 

이번 트레이드로 피닉스는 정말 단단한 백코트를 구성하였는데요. 에이튼이 정상 괴도에

 

오른다는 가정하에 쓸만한 포워드진만 가세한다면 내년 피닉스는 리그의 '태풍의 눈'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in 리키 루비오, 2020 1라운드 25순위, 2020 1라운드 28순위 from 오클라호마시티

 

 out 제임스 존슨, 2020 1라운드 17순위 to 오클라호마시티

 

 

미네소타는 리키 루비오를 받으면서 나머지 1라운드 픽 다운을 시도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이미 1라운드에서 전체 1순위 '앤서니 애드워즈'를 지명한 마당에 나머지

 

복권은 긁어볼 필요도 없겠죠. 그 말인 즉슨 올해 드래프트는 모든 팀이 픽다운을 시도할 만큼

 

인재가 없는 우울한 한해였던 모양입니다.

 

 

대신 미네소타는 단단한 백코트를 갖추게 되었는데요. 듀얼가드로 활용가능한 디안젤로 러쎌과

 

정통 포인트 가드 유형인 루비오를 번갈아 활용할 수 있게 되었구요. 거기에 타운스가

 

워낙 튼튼한 몸을 자랑하니...게임만(포트나이트!) 줄인다면 다음 시즌은 지금보다 훨씬 좋은 성적이

 

기대됩니다.

 

 

#LA 레이커스

 

 in 데니스 슈뢰더 from 오클라호마시티

 

 out 대니 그린, 2020 1라운드 28순위 to 오클라호마시티

 

 

리핏을 위해 풀악셀을 밟고 있는 레이커스입니다. AD와의 FA계약이 거의 확실하기

 

때문인데요. 득점력이 부족한 라존 론도(FA) 대신에 돌파력이 뛰어난 가드 '데니스 슈뢰더'로

 

업그레이드 완료하였습니다.  준수한 3&D 자원인 대니 그린의 이탈이 아프긴 하지만

 

그를 대신할 유형의 선수가 워낙 레이커스에 많기에... 오히려 플러스 요인이 

 

많아 보이는 트레이드입니다.

 

 

 

#포틀랜드 블레져스

 

 in 로버트 코빙턴 from 휴스턴

 

 out 2020 1라운드 16순위, 2021 1라운드 지명권(보호) to 휴스턴

      트레버 아리자 to 오클라호마 시티

 

사자의 심장 릴라드를 보좌할 새로운 3점 자원을 영입했습니다. 가뜩이나 샐러리가 가득찬

 

포틀랜드이기에 새로운 자원을 영입하기 힘들었을텐데요. 작년 잔부상과 기복으로

 

거의 출전이 없었던 아리자를 보내고 쏠쏠한 3&D 자원인 코빙턴을 영입하였습니다.

 

 

작년엔 팀 전체가 부상으로 풀 전력을 사용하기 힘들었는데 올해는 어떨지 

 

기대가 되는 팀 중에 하나인데요. 다만 아직도 포워드 자원의 뎁스가 좋지 않은 편이라

 

어떻게 극복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 트레이드를 정리하다 보니 지금까지 트레이드의 핵심은 오클라호마시티가

 

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들의 픽 수집은 아직 끝날 것으로 보이지 않는데요. 

(곧 휴스턴도 픽수집에 참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론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를 제외한 모든 선수를 팔아버릴 것으로 예상되기에

 

'스티브 아담스'의 행선지도 아직까지는 미정으로 보입니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in 로드니 맥그루더 from 클리퍼스, 2020 1라운드 티켓 from 피스톤스

     딜런 라이트 from 멤피스

 

 out 루크 케너드 to 클리퍼스

 

 

망한걸로 소문난 이번 드래프트 픽을 받는 것이 피스톤스에 도움이 될까요?

 

탱킹을 하겠다는 건지 뭐하겠다는 건지 알 수 없는 디트로이트의 

 

트레이드 현황입니다.

 

 

 

#LA 클리퍼스

 

 in 루크 케너드 from 피스톤스

 

 out 랜드리 쉐밋 to 브루클린, 로드니 맥그루더 to 피스톤스

 

클리퍼스는 터질듯 터지지 않는 랜드리 쉐밋을 보내버리고 디트로이트에서 케너드를 

 

받아왔습니다. 케너드는 디트로이트에서 나름 쏠쏠한 활약을 한 슈팅가드 인데요.

 

현재 샐러리가 꽉 차있는 상태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피스톤스가 왜 핵심 자원이 될 수 있는 케너드를 이렇게 쉽게 내주었는지가

 

조금 의문입니다.

 

 

 

#브루클린 네츠

 

 in 랜드리 쉐밋 from 클리퍼스

 

 out 2020 1라운드 티켓 to 피스톤스

 

 

브루클린은 이번 시즌 듀란트가 돌아오는 만큼 '윈나우'를 위한 트레이드라고

 

보입니다. 하지만 쉐밋 하나 가지곤 분명 불만족스러울 텐데요.

 

일단 기존 자원(조 해리스)과의 재계약을 마무리하면 추가적인 영입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in 에릭 블렛소, 2024 1라운드 교환, 2025 1라운드 교환,

     2026 1라운드 지명권, 2027 1라운드 지명권 from 뉴올리언스

     스티브 아담스 from 오클라호마시티

 

 out 즈루 홀리데이 to 밀워키, 2020 2라운드 30순위 to 밀워키

      조쉬 그레이, 켄리치 윌리엄, 질런 치덤, 다리우스 밀러 to 오클라호마시티

   

 

뉴올리언스는 노선을 자이언과 잉그램을 코어로 삼기로 노선을 확실히 정했습니다.

 

메인 가드를 블렛소로 다운그레이드 했지만 자이언을 보좌할 아담스를 영입했고

 

지명권도 쏠쏠하게 챙겼습니다. 원래 합류하기로한 외곽 자원인 조지 힐이

 

아깝긴 하지만 아담스라면 투자해야죠.

 

 

 

#덴버 너케츠

 

 in 2020 1라운드 24순위 지명권 from 밀워키

 

out 2023 1라운드 지명권(보호) to 오클라호마시티 

 

 

이번 트레이드 시장에서 덴버는 그리 활발하게 움직이진 않았지만 4각 트레이드를

 

통하여 쏠쏠한 1라운더를 챙겼습니다. 아마도 지금의 로테이션에 만족하는 분위기

 

인 것 같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in 조지 힐 from 밀워키 

    조쉬 그레이, 켄리치 윌리엄, 질런 치덤, 다리우스 밀러 from 뉴올리언스

    2021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보호) from 골스

    알 호포드, 2020 드래프트 34픽, 2020 드래프트 36픽,

    2025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보호)  from 필라델피아

    타이 제롬, 제일런 제크, 2022년 1라운드 지명권 from 오클라호마시티

    2023 1라운드 지명권(보호) from 덴버

    2020 1라운드 17순위 from 미네소타

    트레버 아리자 from 포틀랜드

    저스틴 잭슨 from 댈러스

    

out 크리스 폴, 압둘 네이터 to 피닉스

     스티브 아담스 to 뉴올리언스

 

 

대방출 세일입니다. 오클라호마 시티는 트레이드를 다 정리하지 못할 정도로 

 

너무 많은 트레이드를 성사시켰습니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를 중심으로 다시

 

재편하기 위한 탱킹으로 돌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이번 트레이드 시장의 핵은 오클라호마시티였죠.

 

크리스 폴, 아담스.... 안녕

 

 

 

#댈러스 매버릭스

 

 in 조쉬 리차드슨, 2020년 36픽 from 필라델피아

     제임스 존슨 from 미네소타

    

out 세스 커리 to 필라델피아

      저스틴 잭슨 to 오클라호마시티

 

 

댈러스는 소소합니다. 슈팅가드를 세스 커리로 바꾸었고 제임스 존슨을

 

영입했습니다. 트레이드가 재 트레이드가 워낙 많이 되다보니 정리하면서도

 

저도 정신이 없네요...ㅜㅜ

 

행선지의 경우 최초 소속팀에서 최종 행선지로 정리해놓았습니다.

(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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