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성형에 대한 상식, 추운 날씨에 수술해야 할까?]

▼ 성형에 대한 상식 알아보기

성형은 추운날해야 할까 더운날 해야 할까? 간혹 수술 시기에 대해서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이 뿐만 아니라 생리 기간 중에도 수술을 피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그렇다면 정말 생리중에는

수술을 하지 말아아 하는지? 혹은 염증의 문제 때문에 수술은 겨울에 하는것이 정말 좋은 것인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여름이 아니라 겨울에 수술하고자 결심하는 분들이 가장 걱정하시는 부분은 바로 '염증' 문제 일 것입니다.

아무래도 여름은 습하고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겨울보다 수술 부위에 많은 자극이 가해지고 문제가 생길 것이라는

생각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우리는 상식선에서 먼저 생각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더운날 수술 하는 것이 좋지 않다면 사시사철이 여름인 동남아시아나 아프리카 같은 경우 수술을 어떻게

진행해야 할까요? 추운곳으로 이동해서 수술을 진행해야 할까요?

답은 그렇지 않다. 입니다.

일단 여름에 가장 대표적으로 걱정하시는 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대부분의 고객님들이 걱정하시는 땀은 많은 부분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또한 그 외의 물질도 

나트륨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세균 문제에 대해서는 크게 염려할 정도의 수준이 아닙니다. 

조금 불쾌감이 들 수 는 있겠지만 감염을 일으킬 수준은 아니니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그 다음으로 걱정할 부분은  드레싱이나 테이핑 문제일 것입니다.

드레싱할 때 더운 날씨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고 테이핑의 경우는 조금 상황이 

다릅니다. 테이핑한 부위가 땀에 젖어 너덜너덜해지거나 떼어질 경우가 있습니다. 

땀에 젖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고 테이핑이 떨어진 부위를 다시 테이핑만 잘 해주시면 문제가 

될 소지는 적습니다.

다만 지방흡입 등으로 인하여 압박복을 착용해야 하는 경우는 조금 더운 날씨에 체력적으로 힘들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염증 등의 문제의 소지는 적습니다.

오히려 추운 날 수술 부위의 혈액 순환에 문제가 있을 수 있어 회복이 더딜 수 있고 건조하기에 테이핑 등에 

의해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생리 기간 중 수술의 경우 지혈이 잘 안되기에 수술 부위에 멍이 드는 경향이 있지만 전체적인 상황에서

보았을 때 수술 자체에는 큰 무리가 없습니다.

또한 생리의 양이 적고 출혈이 적은 성형 수술의 경우 더더욱 문제가 없습니다.

물론 지혈이 더뎌 다른 날 보다는 피해야 하는 경향이 있지만 출혈이 적은 수술의 경우는 문제 없습니다.

다만 수술이 크다면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서 피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전적으로 수술 집도의와 상의해서 결정하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