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지나치게 주관적인 압구정 맛집 추천_부철이네]

▼ 압구정 소규모 회식장소 1순위 '부철이네'

예전에는 '도티몽'이라는 이름으로 장사를 하였던 업소로 벌써 이 업소를 압구정에서 제가 보아온 것만 

7년째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상가 임대료가 비싼 압구정 상권에서 오랜 기간 터줏대감 노릇을 한 이유는 말로 설명

안드려도 이해하시겠죠? 

그만큼 충성 고객 및 맛이 보장되어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부철이네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점심 식사 시간에 간단한 점심을 먹기에도 좋지만 

(주 추천 점심메뉴는 묵은지 김치찜과 계란 말이입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다 싶이 소규모 저녁 회식 장소로 딱 알맞은 곳입니다.

양철 라운드 테이블이 살짝 불편한 감이 있지만 예전 80년대 느낌이 나서 분위기는 좋습니다.

일단 '부철이네'의 대표 메뉴를 소개하자면 그건 바로 '녹차 삼겹살'입니다.

사실 삼겹살이라는 음식이 상당히 접근하기 쉬운 음식이고 워낙 압구정 내에도

 많은 가게가 존재하기에 어딜가나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기 일수 입니다. 

하지만 '부철이네'는 다릅니다. 무엇이? 육질이!

어짜피 먹을 삼겹살이라면 맛있는데서 먹는게 당연히 좋잖아요?^^

고기를 공수해 오는 곳이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 7년 동안 꾸준히 압구정에서 밥 먹을 일이 있으면 방문해 왔는데

고기 상태에 대해서 실망한 적이 없습니다. 물론 녹차를 이용해서 숙성시키는데에도 무언가 비법이 

있겠지요? ㅎㅎ

그리고 서빙해주시는 이모님도 장기간 바뀌지 않아서 언제든지 반겨 주시기에 가족 같은 분위기가 납니다.

인심 좋은 서비스는 기본이구요. 

아까 설명 드렸듯이 계란 말이 대박이니 꼭 한번 계란 말이도 먹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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