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생활/상하이 마야 워터파크]

▼ 여름엔 역시 워터파크지!!!

한국엔 캐리비안 베이, 오션월드 등 다양한 워터파크가 있죠?

상하이에 있다보니 시원한 물놀이가 하고 싶어 졌습니다. 그렇다고 한국에 갈수도 없고...ㅜㅜ

큰 맘먹고 워터 파크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다행이 하나 발견하였는데 위치가 송장취..... 자그마치 지금 살고 있는 홍코취에서 1시간 30분 거리..

그래도 포기 할 수 없죠. 바로 출발 했습니다.

[마야 도착!!!]

정식 명칭은 玛雅海滩水公园입니다.  근데 입구가 워낙 안쪽 깊숙히 있어서 차량을 이용해서 가시는 분들은 

좀 헷갈릴수도 있어 보입니다. 택시비도 무려...200위안 정도 들었습니다. 

기사아저씨가 길을 좀 헤매서요. 

하루에 약 3만명 정도 수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확실히 크기는 크더라구요. 

하루 종일 놀이기구를 탓는데도 절반도 못탔습니다.

입장권료의 경우 현장에서 구매하는 비용은 지금 2016년 7월기준으로 180위안이라고 

타오바오(淘宝 taobao.com)등 인터넷 예약을 통하면 170위안으로 이용가능합니다. 당연히 인터넷 예약하세요.

두번 하세요.

운영시간은 10:00~22:00라고 합니다만 이렇게 놀다가는 실신합니다. 

목에 차고 있는 빨간 통은 방수가 되는 통인데 마야 이용간 돈이 필요하거나 담배(?) 등이 필요하신 분은 저 통에

살포시 넣어주면 되겠습니다. 저 통은 처음 입장하셔서 락커 이용료 내시면 1개씩 드려요.

락커는 참고로 사용료 30위안에 20위안 보증금인가 그럴꺼에요.

그 외에 놀이기구는 별도의 사용료 전혀 없구요. 다만 튜브는 빌리는데 많은 비용을 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대략 사용료 80위안에 보증금 30위안인걸로 기억...(2인승짜리 큰 것)

물도 나름대로 괜찮아서 이용하는데에는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평일에 방문하였는데도 방학기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았습니다. 보통 기구 하나 타는데 30분 정도 걸린것 같아요.

아마 주말이었으면 하나 타는데 2시간은 족히 걸릴 것 같다는...여러분 평일에 가세요.

가기전에 준비해야 할 것은 간단한 세면도구, 슬리퍼, 수영복 정도 입니다. 수영모, 수영안경 필요없습니다.

수영복은 남자의 경우는 딱 달라붙는 것으로 많이 입으시는데 물놀이에 쓰는 반바지형 수영바지도 

OKAY 입니다.!

전 흡연자이기 때문에 상당히 편한것이 어디서나 흡연 Okay 입니다. 물론 되도록 쓰레기통 앞에서...

(재떨이가 있어요.)

설마 이 글을 보고 물속에서 담배 태우시는 분은 없으시겠죠? 그건 기본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