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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 징안스(정안사)에서 놀다온 이야기 살짝 하겠습니다.


상하이에서 저녁에 누군가를 만나 저녁식사 혹은 술을 마신다는 것은 정말 큰 고민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중국의 특성상 가게들이 빨리 문을 닫고 분위기 있게 술 마시며 이야기 할 수 있는 공간이


별로 없거든요....


그래서 고민끝에 찾은 곧은 바로 징안스랍니다.


물론 중국 친구들이 찾아준 정보입니다. 아 사랑스러운 내 정보통들!!!




[징안스 정면, 저녁에 출입은 할 수 없지만 야경이 엄청 이쁩니다.!!!]


굳이 징안스로 선택한 이유는 신천지는 가기 싫고...(신천지는 너무 이태원스러워서요....제 취향에 안맞아요.)


그렇다고 구베이는 너무 멀고.. 적당한 곳을 찾아보니 징안스 밖에 없었습니다.


근무하고 있는 양푸취에서 대략 20분 정도의 거리였거든요.


그리고 징안스에는 오래된 전통의 백화점과 샵들이 존재하고 있어서 거리에 사람도 붐비고 제법 분위기가


났습니다.




[징안스 측면에서 한컷]



의외로 저녁에 중국은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사실 술집에 가면 사람들이 좀 있어서 시끌벅적해야 제 맛인데


오늘 징안스를 방문하길 참 잘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징안스의 상징물인 사자상도 하이하이^^]



오늘 술 마시러 나온 바 이름은 Windows 2


물론 따중띠엔핑을 이용했는데 요즘 허위 리뷰도 많아서 심사숙고 끝에 고른 술집이랍니다.


사실 입장하기 전까지 사진과 많이 다르면 어떡하지 걱정이 많았는데 의외로 분위기가 좋아서


좋았답니다. ㅎㅎ 최근에 전적이 좀 안 좋았거든요.






[당일 유로 2016 축구 경기로 꽤 많은 외국 손님이 있었습니다.]





다트 및 포켓볼 다이가 있어서 술 마시다가 놀기에 딱 좋았답니다.


다만 이날도 여지 없이 이상한(?) 사람이 방문해 옷을 벗고 난리를 쳤고 외국인들끼리 피 튀기면서 싸웠습니다.


역시 술 마시면 이상해 지는건 만국공통인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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