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활동영역이 워낙 좁다보니 제가 추천하는 음식점은 전부 제 동선안에 있는 것들 뿐이군요.
뭐 그래도 혹시 제 동선에 들어오실일이 있으실 때 하단의 음식점을 가시면 맛있는 한끼 식사를
하실 수 있으니 얼마나 좋나요.!^^
물론 제가 육식주의자에 어린이 입맛이라서 저랑 같은 입맛의 소유자들만 좋아할 만한 곳을
소개해 놨습니다. 참고하세요.
1. 신림동 마포 형제 주먹고기 '주먹고기'
서울에 상경하고 1년 동안 이렇다하게 맛있다 생각되는 맛집이 없다고 생각했을 때 발견한 고기집입니다.
당시에 일하던 곳의 선배 누나가 추천해 준 곳입니다. 당시에는 신림이 어딘지도 몰라서 헤매던 시골
촌뜨기 시절이었죠.
예전에는 할머님이 찰진 욕과 함께 구워주시고 잘라주셨는데 지금은 남자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걸로 압니다.
가끔 주먹고기에 소주 한잔 하고 싶을 때 가족이나 연인과 가면 좋습니다.
저는 주로 주먹고기 먼저 먹고 소 갈비살도 추가로 먹기도 합니다.
사실 여기서 고기 먹기 시작하면 술 계속 들어갑니다.
과음 조심하세요.
[이해를 돕기 위해 다 먹은 닭도리탕 사진...다른곳에서 먹은거에요.]
2. 신림동 신사리 포차 '닭도리탕, 모듬전'
뭐 사실 술집은 어딜 가나 안주맛이 고만고만하고 또 술 한잔 들어가면 술 안주를 잘 안먹는 습관이다 보니
술집 안주에 별로 신경을 안쓰는 편입니다. 다만 술 약속이 저녁 시간대에 어중간하게 잡히면 좀 고민을
하게 되죠. 적당히 배를 채워야 술도 마시는 것인데...막 술만 먹기도 애매한 시간대 있자나요...
그러다보니 가게 된 곳이 신사리 포차입니다.
지하에 있어서 분위기도 적당히 좋고 이곳에서 나오는 모듬전과 닭도리탕 맛이 꽤나 괜찮거든요.
가끔 얼큰한 안주가 땡긴다거나 배가 고파서 좀 배를 채우고 술을 마셔야 겠다 싶을 때 추천합니다.
닭도리탕도 맛있고 모듬전이 안주로 괜찮거든요.
둘이 가기고 괜찮아서 술 데이트 하실려면 여기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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