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해야 할게 많은 임산부, 헤어 펌 및 네일아트 해도 될까?
임신을 하게 되면 정말 조심해야 할 것이 많습니다. 감기약도 함부로 먹으면
안되고 음식 및 화장품 사용에도 주의해야 하니까요.
그런데 그게 아세요? 이것 말고도 헤어나 손톱의 경우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나 헤어 제품의 경우 독성이 강한 제품이 많기 때문에 태아에 많은 영향을
주는데요. 그러면 임산부는 네일이나 펌을 출산 전까지 전혀 할 수 없는 걸까요?
그건 아닙니다.
특히나 임신을 하게 되면 여성호르몬의 영양으로 머릿결이 전체적으로 상하고
건조해지며 갈라지기까지 합니다. 또한 신체 활동에 제약이 생기겨 우울감을 겪기도 하는데
이럴 때 머리를 하거나 네일 아트를 할 수 있다면 기분 전환이 되어 참 좋겠죠?
#헤어 펌 및 네일아트 언제쯤부터?
최근 임산부의 헤어 펌 및 네일 아트가 가능해진 이유는 바로 '천연 성분'으로
이루어진 여러 제품이 출시되었기 때문입니다. 예전엔 독성이 강한 제품밖에
없었지만 친환경의 열풍으로 헤어 및 네일도 친환경 제품이 많이 출시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아무 때나 막 할 수 있는 것은 아닌데요. 임신 초기에는 무조건 피해야
하고 '최소 12주 이상' 되었을 때 시술이 가능합니다.
염색약의 경우 흡수량이 아주 극소량이기 때문에 임산부의 건강과 태아에 주는 영향이
적다고 많은 논문에서 이야기하고 있지만 당연히 그 역시도 조심해야 하는 것이
바로 임산부이기 때문이죠. 네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헤어 펌 및 네일아트시 주의 사항
- 장시간 시술은 자제해야 함.
아무리 친환경 제품을 사용한다 해도 미용실 자체가 독성이 강한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호흡기로 유입되는 것 역시 무시할 수 없습니다.
헤어를 하더라도 되도록 짧은 시간에 완성될 수 있는 시술 위주로 진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사전에 반드시 피부 테스트 진행할 것
임신하게 되면 원래 알레르기가 없는 물질에 대해서도 이상 반응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술 전에 사용하고자 하는 제품에 대해서 반드시 피부 테스트를
진행한 이후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셀프 시술은 되도록 피할 것
셀프로 펌이나 염색, 네일 등을 진행하게 될 경우 전문샵에서 진행하는 것보다 약품의
피부 접촉이 늘고 시술 시간이 길어집니다.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시술은 되도록
짧게 끝내야 인체에 흡수되는 제품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진행할 것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호흡기에 흡수되는 독성 물질의 양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밀폐공간은 임산부 건강에 치명적입니다.
- 눈썹 시술은 절대 금지(반영구 시술)
눈썹과 속눈썹 그리고 입술은 너무 예민합니다. 두피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흡수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임신 중에 반영구
시술은 절대 금물입니다.
- 너무 잦은 시술은 금물
아무리 미량이 흡수되고 자체 분해 된다고 하더라도 너무 잦은 시술은 결국 태아 및
임산부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 마련입니다. 펌과 네일은 임신 중 최대 3~4회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산부 튼살 크림, 언제부터 그리고 어떤걸 써야 할까? (0) | 2023.02.02 |
---|---|
임신했는데 갑자기 미친 듯 가렵다면? '임신 소양증'을 의심하라 (0) | 2023.02.02 |
태아와 산모 모두에게 공포의 대상인 '임신중독증'이란? (0) | 2023.02.01 |
요리의 격을 올려주는 능이버섯, 왜 비쌀까? (0) | 2023.02.01 |
임산부가 피해야할 약물의 종류 (0) | 2023.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