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줘요. 스피드웨건! 클로로의 잡학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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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업을 구상하면서 여러 카페에 대해서 모니터링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참 많은 종류의 컨셉 카페들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일반 카페 컨셉으로는 대형 프랜차이즈(스타벅스, 커피빈 등...)를 상대하기

 

어렵기에 뭔가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만들어 진 것이겠죠.

 

 

#보드게임 카페

 

한동안 꽤나 유행을 탓지만 지금은 사양길을 걷고 있는 컨셉 카페입니다.

 

말 그대로 '부르마블' 같은 보드게임을 즐기며 카페 시설을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꽤나 다양한 보드게임을 갖추고 있으며 게임 진행에 대해서는 매장의 직원에게 문의하면

 

친절하게 게임 룰을 설명해 주는 시스템입니다.

 

 

지방은 거의 문을 닫았고 현재는 서울 대학생들이 많이 있는 지역에만 간간히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보드 게임을 많이 배치해야 하고 카페 치고는 넓은 장소를 요구하기 때문에 동선을

 

고려하였을 때 공간을 타이트하게 사용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회전율이 좋지 않아 사업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방탈출 카페

 

최근 가장 인기있는 컨셉의 카페입니다. 하지만 방탈출의 경우 카페라고 부르기에

 

조금 애매합니다. 왜냐하면 카페는 기본적으로 공간 대여 및 음료 판매를 기본으로

 

하고 있는 사업이라고 보았을 때 방탈출은 공간 대여 자체에만

 

초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60분의 시간제한을 주고 그 시간동안 한정된 공간에서 추리를 통해

 

퍼즐을 풀어 탈출하는 것이 기본적인 컨셉입니다.

 

최근에는 단순 퍼즐뿐만아니라 미스터리 혹은 특정 장소를 가지고 테마를 잡아

 

만들어진 방탈출 카페가 많이 있습니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공간 대여 이외에 별도의 수익을 올리기 어렵고 또한 기존 방문자로

 

하여금 재방문을 단기간에 이끌어 내기에 무리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탈출 컨셉을 변형하기 위해선 많은 투자 비용이 들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최근에는 VR 기술을 콤바인하여 도입하고는

 

있습니다.

 

 

비용의 경우 가게별로 편차가 있으나 2인 기준 4만원 정도입니다.

 

 

#만화 카페

 

정해진 시간동안 카페를 이용하며 자유롭게 만화책을 보는 컨셉입니다.

 

진열해 놓은 책의 종류에 따라 '북 카페', '만화 카페' 등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기본적인

 

컨셉은 동일합니다.

 

 

최근에는 음료 뿐만 아니라 간단한 스낵(라면, 핫도그, 샌드위치 등)을 판매하면서 

 

매출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의외로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로 카페의 경우 이야기만 할 수 있는 장소기에 뭔가

 

한정적인 느낌이 있는데 둘의 성향이 맞는 다면 꽤 괜찮은 데이트 장소입니다.

 

 

보통 1시간 당 2,000원 사이이며 종일권도 판매합니다. (1만원~1만 5천원)

 

 

 

#사주 카페

 

말 그대로 카페를 이용하면서 점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볼 수 있는 점사의 경우 타로부터 사주, 손금 등 카페 점주가 계약한 분들에

 

의해서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기본적으로 샵인샵 느낌으로 카페 이용 비용과 점사 비용은 별도인데 카페는

 

음료를 통해 수익을 얻고 점사를 봐주시는 분들은 고객들의 선택에 따라서 벌이는

 

차이가 있습니다.

 

 

사주 비용은 점사를 보시는 분들과 종류에 따라서 2만원에서 부터 다양하므로

 

기준이 별도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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