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줘요. 스피드웨건! 클로로의 잡학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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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미래가 궁금하다.

 

우리가 새해가 되거나 힘들일을 겪게 되면 기분전환 삼아 보는 걸 점사라고 하는데요.

 

이런 점사도 보는 방식에 따라 여러가지로 나누어지는 것을 아시나요? 

 

아마 저처럼 재미로만 보신분들은 그 차이를 잘 모르시면서 보셨을 거예요.

 

 

저도 사실 별로 신뢰하지 않는 편이라 기회가 있다면 재미로만 보는 편이라

 

차이점을 못 느꼈는데 정리를 해보니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그리고 이런 걸 보다 보면 참 완전히 없다고 하기에도 애매한 거 같아요. 동양만의

 

문화가 아니라 서양권 역시 샤머니즘이란 이름으로 계속 이어져 왔으니까요.

 

과학도 밝혀내지 못하는 미싱링크들이 있는 만큼 이런 점사들을 미신이라고 속단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미래를 예측하는 다양한 방법들

 

- 신점

 

신점은 우리가 가장 흔하게 접하는 점사 중에 하나로 우리가 일명 '무당'이라고 불리는

 

분들이 신적인 존재를 내려받아 계시를 내려주는 걸 말합니다. 보통 용하시다는

 

분들은 내가 이야기하지 않아도 과거를 찰떡 같이 잘 알아맞추시기도 하죠.

 

 

본인에게 내린 신을 통해 미래를 예지하고 길흉화복에 대해서 이야기해 줍니다.

 

무당에게 내려온 신의 종류에 따라 만신, 아기 동자 등 상당히 다양하며

 

남자가 접신한 경우 '박수무당'이라고 합니다. 

 

 

 

- 주역(점술)

 

주역은 일종의 점술로 서양으로 따지면 타로 카드와 비슷한 점술을 의미합니다.

 

신점은 접신한 신의 힘을 빌리는 것이고 사주의 경우 점을 보고자 하는 사람이

 

가진 선천적인 정보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면 주역이나 타로 카드 같은 점술은

 

점을 봐주는 점술사의 기술이 중요합니다.

 

 

주역은 괘라고 불리는 목패를 이용해 미래를 점치고 타로카드의 경우 특수한 그림이

 

그려진 카드를 이용해 길흉화복을 예측합니다.

 

 

같은 결과를 보더라도 점술을 분석하는 이의 능력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으며

 

동일한 내용에 관해서 점술을 보더라도 그날의 컨디션이나 상황에 따라 다르게 결과가

 

나오기도 합니다.

 

 

- 사주

 

태어난 순간부터 결정된 운명에 의한 인생의 흐름을 보는 것이 사주입니다.

 

그래서 사주를 볼 땐 본인이 출생한 연도, 월, 일,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 4가지를 집으로 비유했을 때 기둥과 같다고 하여 기둥 주(柱) 자를 사용해 사주라고

 

불립니다.

 

 

또는 10간(갑, 을, 병, 정...)과 12지(자, 축, 인, 묘...)를 두 글자씩 합해 여덟 자로 인생을

 

표현하기에 팔자라고도 합니다. 그래서 흔히들 '사주팔자'라고도 하죠.

 

 

이런 사주를 학문적으로 탐구하는걸 명리학이라고 해 사주를 보는 곳을 명리학

 

연구소(또는 추명학)로 부르기도 합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사주대로 사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결정된 흐름이 있고

 

그에 따라 대비하는 것이 사주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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