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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 도색을 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서페이서

 

서페이서는 피규어 혹은 자동차 등 도장 및 도색이 필요한 제품에 바탕을 다져주는

 

재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칠하려고 하는 색이 잘 입혀질 수 있도록

 

바탕을 깔아주는 행위인데 보통 회색 및 흰색을 많이 사용합니다.

 

 

원래 바탕색 도장만 하는 작업이라면 '프라이머'라 불리는 하지 도장재료를

 

사용하면 되지만 그 과정에서 기스나 기포 제거 등 평탄화 작업을

 

추가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가는 돌가루 같은 입자가 섞여 있는 제품을

 

바로 '서페이서' 라고 합니다. 

 

 

즉 서페이서라 불리는 제품은 일반적으로 '프라이머 + 서페이서 입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도장과 도색의 차이 : 도색은 단순히 도료를 칠하는 행위를 의미하고 도장은 방수나

                                     부식 방지 등 코팅의 의미까지 내포하고 있습니다.

 

#서페이서 입자의 종류

 

서페이서 입자는 입자의 굵기에 따라서 다음과 같이 분류됩니다.

 

- 500방 

 

- 1000방 

 

- 1500방 

 

마치 사포의 입자 굵기와 비슷하죠? 맞습니다. 서페이서의 가는 입자가 사포처럼

 

도색하고자 하는 제품의(차량, 피규어 등) 표면을 매끄럽게 만들기 때문에

 

사포와 같은 기능을합니다. 숫자가 커질수록 입자가 곱습니다.

 

 

고운 입자가 많은 면에서 큰 입자에 비해 잔기스 제거 등 유리하지만 손이

 

많이 가고 피규어의 경우 기존 패널라인 등 굴곡이 표현돼야 하는 부분의

 

명암을 망가트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패널라인을 보완 후 작업하거나 해당 부분을 보강 후 작업해야 합니다.

 

 

#서페이서 작업하는 방법

 

서페이서를 사용하기 위해선 전용건이 필요합니다. 용도에 따라서 크기 및

 

추천 제품이 달라집니다. 피규어의 경우 피규어용 에어 브러쉬와 도색용

 

펌프 콤프레샤를 주로 많이 사용합니다.

 

 

그리고 손보호를 위해 고무장갑과 마스크도 필요합니다. 아무래도 락카

 

뿌리듯이 서페이서를 뿌리기 때문에 공기 중 노출이 많이 집니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호흡기 보호를 위한 마스크는 필수입니다.

 

 

그리고 작업을 위한 별도의 공간이 필요합니다. 흩뿌리듯이 작업을 해야 하기에

 

주변 오염을 생각해서 서페이서 작업을 위해선 별도의 공간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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