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단퇴가 무엇?
요즘 최단퇴라는 단어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최단퇴 = 최단 기간 퇴물'이라는
단어의 줄임말입니다. 원래 퇴물이라는 표현이 썩 듣기 좋은 단어가 아니기에
듣기에 거부감이 드실지도 모르지만 젊은이들 사이에선 하나의 밈처럼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보통 퇴물이란 표현은 특정 분야에서 TOP을 찍었던 선수들이 급격한 기량 저하를
보이기 시작할 때 사용하는 표현인데 최근에는 아주 적은 기량 저하에도 조롱의
의미로도 많이 사용합니다.
그래서 아직 전성기의 기량을 갖추고 있지만 조금의 실수라도 하면 퇴물이라고 하며
상대 팬덤을 공격하곤 하죠. 그래서 젊은 사람들은 퇴물이라는 표현을 예전 만큼
공격적으로 받아들인다기 보다 상대방 팬덤의 어그로를 끄는 행위로 더 근접하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최단퇴 리스트
거기서 착안된 것이 바로 최단퇴입니다. 어떻게 보면 최근 젊은이들의 밈 문화 때문에
이런 최단퇴라는 개념도 생겨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TOP을 찍었던 작품(영화, 드라마)이나 선수에 대해서
조롱의 의미도 있지만 마냥 조롱의 의미만을 담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 트렌드가 워낙 급격하게 바뀌기 때문에 그런 트렌드의 변화를 설명하는 단어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죠.
특히 작년의 경우 OTT등의 강세로 인하여 이런 최단퇴가 몇몇 등장하였는데
재미로 알아보는 리스트이니 특정 팬 분들은 화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D. P
작년 한 해는(2021년) 넷플릭스 등 OTT에서 각 잡고 많든 많은 영상물들이 쏟아져
나왔는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D. P입니다. 한국 군 특유의 문화 및 체제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재미난 스토리를 다루었는데요.
이슈가 되려고 할 때쯤 작년 한해를 씹어먹은 '오징어 게임'이 등장함에 따라
대중의 관심이 차갑게(?) 식어 버렸습니다.
어떻게 보면 대진운이 없었다고 할 수도 있겠네요. 나름 일반인들은 잘 알 수
없는 특수한 군대 내부의 문제와 스토리를 다루었기에 참 신선하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아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오징어 게임의 임팩트가 너무 컷을 뿐이지 D. P 자체의 작품성이나
오락성이 뒤진다고 생각하지 않기에 지금도 충분히 감상할 가치가 있는
작품입니다.
#앞으로 꾸준히 경신될 최단퇴 리스트
일단 대표적인 최단퇴로 D. P를 소개해드렸는데 최근 매체의 트렌드를 보았을 때
앞으로 이런 사례는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까진 최단퇴의 의미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오락가락 하기에 제대로 된 의미로
사용하는 유저가 많지 않지만 제대로 된 의미로 자리 잡히면 하나의 오락거리가
될 요소가 많습니다.
간혹 정상을 찍지 못하였거나 임팩트가 없었던 작품 혹은 가수들을 '최단퇴'라고
하는 분들도 계신데 정확하게 그런 분들은 그냥 빠르게 퇴장 하신 것이지 퇴물이라
불릴정도의 전성기가 없었기에 '최단퇴'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헷갈리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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