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줘요. 스피드웨건! 클로로의 잡학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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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I란 무엇인가?

 

미디는 Music Instrument Digital Interface의 줄임말로 모든 전자 악기의 표준화된

 

규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쉽게 말해 컴퓨터를 활용해 이루어지는 음악 관련된 작업을 통칭하는 단어라는 이야기죠. 

 

우리가 음악은 MP3, 영화는 AVI, MP4 처럼 알고 있듯이 PC를 이용한 음악 작업에 

 

사용되는 공통 포맷이 바로 MIDI입니다.

 

물론 사용하는 시퀀서마다 별도의 저장 포맷을 제공하지만 기본적으로 MIDI를

 

제공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작곡가들이나 음악가들이 동일한 시퀀서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교차로

 

작업을 해야할 시 작업물을 불러오려면 동일한 포맷으로 이루어져 있어야 수월하거든요.

 

* 시퀀서란? - 컴퓨터로 음악 작업을 하기 위해 케이블로 연결된 악기의 신호를 받아 소리로

표현해 주는 프로그램을 일컬으는 말, 혹은 자체적으로 키보드 모양 등을 제공하여 악기 

없이도 작곡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말함.

 



 

#MIDI를 처음 시작할 때 알아야 할 것

 

최근 유튜브 및 여러 개인 방송 플랫폼이 활성화 되다 보니 개인 음악 작업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가고 있습니다.(홈메이드 뮤직!!!)

 

'나도 비트메이커가 되고 싶다!' 란 생각을 해보신 분들도 계실꺼에요. 

 

인생 뭐 있나요. 일단 한번 해보는 거지!

 

 

그런데 막상 시작하시려고 하면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 지 막막하실꺼에요.

 

음악학원을 다녀야 할지, 악기는 무엇을 사야 할지... 이런것 말이죠.

 

 

일단, 내가 최종적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결정을 한 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멋진 음악을 만들어 보고 싶은것인지 아니면 연주를 하고 싶은지 말이죠.

 

 

왜냐하면 MIDI가 꼭 컴퓨터를 이용해서 음악을 만드는 것만이 전제가 아니거든요.

 

직접적으로 악기를 연주해 녹음을 하고 편집하는 기능 혹은 단순 연주로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잡설이 길었는데요. 일단 MIDI를 시작하고자 한다면 다음의 준비물이 있어야 합니다.

 

 

1. PC,      2. 스피커(혹은 모니터 스피커),       3. 시퀀서

 

 

이렇게 세 가지가 아주 기초적인 세팅입니다. 사실 이 세팅은 연주를 위한 세팅이라기

 

보다 음악을 만드는 작곡 과정에서의 기본 세팅입니다.  만약 자체적으로 연주도 하고

 

싶고 연주한 곡을 편집하고자 한다면 여기에다가 다음의 장비들을 추가하시면 됩니다.

 

 

4. 마스터 키보드,    5. 마이크

 

 

등으로 불리는 입력신호 장치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마스터 키보드의 경우 악기라기 보다

 

시퀀서 작업시 편의를 위해 키보드 모양을 한 입력 신호 장치입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신디사이저를 대신해서 사용하기 좋습니다. 그외 필요에 의한 입력 신호

 

장치 및 실제 악기를 연결하여 사용할 준비를 하시면 됩니다.

 

 

#MIDI에 사용할 시퀀서 프로그램 추천

 

미디음악의 핵심은 사실 시퀀서입니다.

 

시퀀서는 DAW(Digital Audio Workstation)로도 불리는데 소프트웨어인데 쉽게 말해

 

PC에 가상악기 프로그램을 불러와서 소리를 만들어 줍니다.

 

 

내가 불러온 악기에 따라서 드럼 혹은 피아노, 신디사이저 등의 소리를 만들어 냅니다.

 

이걸 우리는 마스터 키보드를 통해 연주할 수도 있고 마우스로 일일이 도트를 찍어서

 

소리를 만들어 낼 수도 있는 것이지요.

 

 

1. 큐베이스

 

국민 시퀀서란 별명이 붙은 프로그램입니다. UI도 직관적이어서 사용하기 쉽고

 

지원하는 악기도 다양해 초보자들도 사용하기 쉽습니다. 프로분들도 꽤 많은 분들이 

 

큐베이스를 가지고 작업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 로직

 

애플을 주 PC로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제격인 시퀀서입니다.

 

아무래도 애플에서 만들다 보니 맥과 호환이 좋습니다. 거기에 생각보다

 

가격이 저럼해 애플유저의 경우 초기 사용하기에 좋은 시퀀서입니다.

 

 

다만 다른 시퀀서에 비해 UI가 조금 불편한 부분이 있어서 이 부분은 적응하기 위한

 

노력이 조금 필요합니다. 조금 긴 듯한 로딩 시간은 단점에 속합니다.

 

 

 

3. FL Studio

 

예전에는 드럼 시퀀서만 제공해 비트메이커들에게 애용받던 소프트웨어입니다.

 

지금은 전체적인 음악 작업이 가능한 시퀀서로 발돋움하였죠.

 

한번 구매하면 평생 무료 업데이트가 제공되기 때문에 정말 업으로 음악을

 

하실 생각이라면 구매해볼만한 시퀀서입니다.

 

 

 

4. 에이블톤 라이브(Cakewalk)

 

에블톤 역시 직관적인 UI를 제공하고 있어 사용하기 편리한 시퀀서 중에 하나

 

입니다. 번들 플러그인(시퀀서 자체에서 제공하는 기본악기)이 꽤 좋은 편이라

 

악기 소프트웨어 구매까지 하기에 조금 무리가 있으신 분들은 에이블톤으로 시작해

 

보는것도 괜찮은 선택입니다.

 

 

#시퀀서의 플러그인이란?

 

큐베이스의 경우 VSTI라고도 부르기도 하는데 '가상 악기'를 의미합니다.

 

기본적으로 시퀀서를 구매하면 번들 플러그인을 제공하긴 하지만 모든 음을 표현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자신의 활용도에 따라 기타, 드럼, 키보드 등의 가상악기를 따로 구매해

 

세팅해주셔야 합니다.

 

그래서 욕심을 많다면 가상악기를 구매하는데에도 어마어마한 비용을 내야 합니다.

 

 

일단 미디에 적응하기 위해선 기본 번들사용법을 제대로 익힌 후에 필요에 의해서 

 

가상악기를 추가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처음부터 소모 비용을 늘릴 필요가 없는 것지요.

 

 

가장 유명한 가상악기 플러그인으로는 신디사이저 역할을 하는 '하이퍼소닉2' 그리고

 

'넥서스', 드럼의 경우 '스타일러스 RMX', 기타는 '트릴로지'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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