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의 룰
유도는 상대를 주먹이나 다리를 사용하여 가격하지 않고 옷깃 및 신체 특정 부위를
맨손으로 감아 던져서 메치거나 상대를 눌러 제압하는 경기입니다.
관절을 꺾는 관절기 및 하반신을 노리는 기술도 있지만 올림픽에서는 상체 부위만을
활용한 기술을 인정하고 하반신을 노리는 태클이나 기타 기술 등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점수를 얻는 방법은 '메치는 기술'과 '굳히기'라 불리는 누르는 기술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메치는 기술 중에 가장 대표적인 기술로는 업어치기, 한팔 업어치기, 배대뒤치기,
빗당겨치기 등이 있으며 굳히기 기술은 상대방 양쪽 어깨가 매트에 닿은 상대로 깃 등을
이용하여 특정 시간(10~20초)을 제압하는 기술입니다.
재미있는 관전을 위해 룰을 상당히 많이 개정하고 있는데 최근 올림픽 기준으로
살펴보면 경기 시간은 4분이며 만약 4분이내에 점수가 나질 않으면 골든 스코어라
불리는(축구의 골든골과 같은 제도) 연장전에 돌입합니다.
연장전은 점수가 날 때 까지 시간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진행되며 지도 3개에 의한
판정패 혹은 절반, 한판을 먼저 얻은 선수가 승리하는 제도입니다.
#유도의 점수 규칙
- 한판 : 유도에서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기술로 바로 승부가 결정납니다.
양쪽의 어깨가 매트에 동시에 닿을 경우 인정되는 기술로 주로 업어치기 및
배대뒤치기 등을 통해 얻어낼 수 있습니다.
- 절반 : 한판을 얻기 위한 기술을 시도 중 상대방이 방어를 시도해 한쪽 어깨만 닿았을
경우 인정되는 점수입니다. 절반이 2개가 쌓이면 한판으로 인정되어 바로
경기가 종료됩니다.
또한 누르기 기술이 들어가는 경우 10초이상 유지되었을 때 절반, 20초 이상의
경우 한판으로 점수가 납니다.
- 유효 : 절반은 아니지만 그에 비슷할 정도의 결과가 있다고 판단되었을 때 주어지는
점수입니다.(예로 엎어치기를 하였는데 마지막 동작이 불완전 하였을 경우)
- 효과 : 제일 작은 포인트로, 기술에 의해 매트에 엉덩이가 닿거나 제압당하였을 때
주어지는 포인트입니다.
- 지도 : 지도는 말 그대로 경고입니다.(옐로우 카드), 경기를 소극적으로 운영하거나
공격의지가 없을때 주어집니다. 3장이 모이면 반칙패 당하게 됩니다.
유효와 효과는 지금은 없어진 점수 체계입니다. 예전에는 작은 점수를 모아 승리하는 케이스가
많았는데 다이나믹한 경기를 위해 룰을 개정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론 다이나믹한 경기를 위해서라곤 하지만 유효와 효과가 심판진의 성향에 따라
주어지는 경향이 많았기에 편파판정이 어느정도 있었습니다(실제로 매수하기 쉬운 환경...)
이런 부분의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한 노력이라고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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