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줘요. 스피드웨건! 클로로의 잡학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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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름 장마철 습기 방지 대책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요즘 우리나라 여름이 마치 동남아 날씨랑 비슷하죠? 예전에는 장마기간에만 잠깐 비가

 

내리고 말았는데 요새는 여름 내내 비가 안 오는 날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웬만한 집도 습기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곰팡이와의 전쟁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ㅜㅜ 

 

자, 본격적인 장마철을 대비해서 어떤 방법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숯

 

숯은 참 팔방미인입니다. 보통 우리가 고기 구워 먹을 때 주로 많이 사용하는데

 

숯은 습기 제거 및 냄새를 잡는데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집이 습할 경우 숯 표면에 존재하는 미세한 구멍으로 수분을 흡수하고 건조할 경우

 

반대로 수분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주로 거실이나 베란다, 냉장고 등에 비치해서 사용합니다.

 

인터넷 등에서 편하게 구매 가능하니 한번 비치해 보는건 어떨까요?

 

 

 

#커피 찌꺼기

 

요즘은 커피빈을 별도로 구매해 그라인딩 후 드립 커피로 마시는 분들 많으시죠?

 

이렇게 커피를 내리고 나서 남은 찌꺼기가 제습 및 탈취효과가 있다는 걸

 

아시나요?

 

 

커피를 내리고 나서 남은 찌꺼기를 햇빛에 바짝 말린 후 사용하면 되는데요.

 

적절한 용기에 담아서 집안 곳곳에 놓으면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제습 및 탈취의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은은하게 커피향도 풍기기 때문에 커피 향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강추하는 제습제 중에 하나입니다.

 

 

#신문지

 

신문지의 제습 효과는 예전부터 유명했죠? 신발에 나는 냄새를 탈취하기 위해

 

예전에 많이 사용했었었는데 최근엔 무가지가 별로 없어서 구하기가 조금

 

힘들죠. 신문을 구독하는 분들도 많이 안계시니까요.

무가지란? 별도의 비용 지불 없이 가져갈 수 있는 신문, 대표적으로 '벼룩시장'등이 있음.

 

하튼 이 신문이 제습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예전 신발에 사용할 경우 신발 안창에

 

많이 넣어두었는데 옷장이나 신발장 같은 곳에 대량의 신문을 넣어 두면 습기를

 

빨아들여 곰팡이를 사전에 방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양키캔들(향초)

 

양초 역시 습기를 제거하는데 아주 좋은 제품입니다. 특히 요즘에는

 

'양키캔들'이라고 해서 대용량에 은은하게 향기가 나는 제품을 팔죠?

 

 

일반 양초의 경우 촛농을 처리하기도 나쁘고 받침대를 놓기도 번거로운데

 

양기캔들은 병에 들어있기에 그런 번거로움이 없습니다.

 

 

집이 습할 경우 살짝 켜 두면 은은하게 냄새도 좋아지고 습기도 싹 제거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불이 붙어 있는 것이니 집에 사람이 없을 경우엔

 

사용을 자제해야 하고 탈 것이 있는 장소는 되도록 주의해 주세요.

 

 

 

#보일러

 

위와 같은 방법을 사용했지만 그래도 꿉꿉함을 지울 수 없다면 역시 보일러만 한 게

 

없습니다. 장마 기간엔 3~4일씩 비가 내리다 보니 아무리 제습 대책을 세워놓았다

 

한들 효과가 없을 경우가 있거든요.

 

 

이럴 경우 좀 덥긴 하지만 1~2시간 정도 보일러를 세게 틀어 놓으면 습기가 싹

 

제거됩니다. 한 여름에 보일러를 트는 건 찜질방을 만드는 일이긴 하지만 습한 곳에

 

있으면 몸도 쑤시고 곰팡이도 키우는 일이 되니 가끔은 괜찮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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