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확증 편향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확증 편향은 어떻게 보면 인지심리학의 일종으로 좀 어려운 개념일 수도 있지만
최근 온라인상의 정서나 사람들의 대화를 들어보면 이런 확증에 사로잡혀 있으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이런 분들과는 대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편이 많기에 대인관계에 있어서도 문제가
많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우리 스스로 조심해 보자는 의미로 정리해보았습니다.
#확증 편향이란?
'사람은 보고 싶은 것만 본다.'라는 문장으로 설명할 수 있는 개념입니다.
즉, 원래 본인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신념을 확인하려는 성향을 말합니다.
그것이 실제로 맞던 틀리던 말이죠.
그래서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위험하다'라는 말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이미 어떠한 의견에 대해서 자신의 태도에 유리한 방향으로 사고하고 판단하기
때문에 실제 본인의 의견이 틀렸다 하더라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성향을 가지죠.
최근 가장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사례로는 정치권과 그 추종자들에게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로남불'이라는 단어로 표현하지만 사실 이 단어는
정확히 올바른 표현이 아닙니다.
그들이 행하고 있는 것은 오히려 이 '확증 편향'에 가깝다고 할 수 있죠.
분명히 누가 봐도 부정을 저질렀고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행동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지지하는 후보 혹은 같은 정치 성향을 가졌다는 이유로 해당 행동을
정당화하는 것을 말이죠.
#자기 방어 기제의 일환, 하지만 그래도 주의해야 한다.
나이가 들 수록 이런 성향이 강해진다고 할 수 있는데 왜냐하면 이 확증 편향은
자기 방어 기제의 '합리화'와 많이 닮아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많아지고 본인의 의견이 강한 사람일수록 이런 성향이 강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묵살 혹은 잘못되었다는 지적을 받아들이기 힘들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도 상대방과 대화할 때 이런 '확증 편향'에 빠지지 않도록 항상 주의하고
있습니다. 자칫 지나치게 '확증 편향'에 빠져서 행동으로 이어지게 되면
나중에는 상상할 수 없는 결과로 이어지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분들은 투자에 있어서도 주의해야 한다.
이런 성향이 강하신 분들은 사업이나 투자에 있어서도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누가 봐도 문제의 소지가 될만한 뉴스나 결과를 가지고도 본인의 확증에 의해서
호재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미 이런 분들은 본인 의견에 대한 신뢰가 엄청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의견 따위는
잘 경청하지 않습니다.
만약 이런 성향의 사람이 본인의 재산을 주식이나 비트 코인 같은데 올인을 한다면...
결과는 눈에 보듯 뻔합니다.
물론 확증 편향이 꼭 무식하다고 해서 걸리는 것도 아니고 똑똑하다고 해서 확증 편향을
갖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사실을 논리적으로 해석하고
자신의 의견과 분리해야 할 때 되도록 많은 정보를 갖춘 상태에서 이루어져야 그나마
잘못된 선택을 할 가능성이 낮아지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있어서의 노력이 필요하단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확증 편향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지식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지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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