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줘요. 스피드웨건! 클로로의 잡학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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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마케팅 및 블로그 운영의 기반이 된다고 생각하는 대수의 법칙에

 

대해서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물론 이건 제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절대적인 마케팅 비법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합리적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대수의 법칙이란?]

 

쉽게 설명하면 표본의 수가 많을수록 일어날 실제 사건의 확률이

 

통계적 예측 범위와의 오차와 줄어든다는 것을 말합니다.

 

말이 좀 어렵죠? 블로그에 비교하면

 

 

'표본의 수' = '블로그 방문자 수'

 

'일어날 실제 사건' = '광고 클릭'

 

'통계적 예측 = 블로그 방문자 수 대비 광고 클릭률'

 

 

이라고 생각했을 때 우리 블로그에 10명이 방문했을 때 광고를 클릭할 확률을

 

통계 분석을 통해 1/10이 나왔다고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100명 방문했다고 해서 우리는 10명의 광고 클릭을 얻을 수 없죠.

 

방문 통계를 통해 1/10의 통계적 예측을 얻었지만 그들의 행위는 실수에 기인한 것인지

 

아니면 관심에 의한 것인지 변수를 통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가장 많이 사례를 드는 것이 바로 주사위인데요. 육면을 가진 주사위의 경우 각 숫자가

 

나올 확률은 수학적으로 계산했을 때 1/6이죠.

 

하지만 실제로 주사위를 던졌을 때 각 숫자가 나올 확률은 1/6이 아니죠. 

 

그래서 실제 무수히 표본을 늘리는 행위를 통해 통계적 확률과 수학적 확률을 일치시키는 것

 

그것을 바로 '대수의 법칙'이라고 합니다.

 

 

[대수의 법칙은 어떻게 적용되는가?]

 

 

저는 이 법칙이 미묘하게 '밴드웨건의 법칙'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밴드웨건은 제가 이전에 설명한 적 있죠? 사람이 많이 모여 있으면 그것이 궁금증을

 

일으켜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현상을 말이죠.

 

 

이렇게 사람이 많이 모이면 표본의 수가 늘어나겠죠? 이렇게 표본이 늘어나면 실제 내가 예측한

 

수학적 통계와 통계적 확률이 근사치로 좁혀지는 것입니다.

 

명당 복권 판매점이 계속해서 1등을 당첨시키는 것과 마찬가지인 거죠.

 

만약 해당 복권 판매점이 1등을 1,2번 정도 배출했다고 가정할 때 사람들은 해당 복권 판매점의 당첨 확률이

다른 판매점에 비해 높다고 생각할 테고(실제 복권의 당첨 확률은 수학적 확률로 따졌을 때 다른 판매점과 차이는 없죠.)

엄청나게 많은 양의 복권이 판매될 것입니다. 이렇게 늘어난 표본은 아까 이야기 한 것 처럼 수학적 확률과 통계적

확률의 갭을 줄이게 되고 다시 한번 당첨자를 배출하게 되는 것이지요.

 

블로그나 마케팅도 마찬가지입니다. 실제 통계적 확률과 수학적 확률을 일치시키기 위해서 표본수를

 

무수히 늘리는 작업이 필요한 것이죠. 

 

그래서 작성한 글의 조회수와 방문자수에 많은 심혈을 기울이는 것입니다.

 

아무리 세련되게 잘 작성된 글이라 하더라도 한계가 분명합니다. 하지만 다수의 동일 주제로 작성된

 

글로 표본수를 늘릴 수 있다면 훨씬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죠.

 

 

 

[대수의 법칙이 답이라고 할 수 있는가?]

 

물론 그건 아닙니다. 글 한 개를 아주 세련되게 가공해서 제공하는 것을 '럭셔리 마케팅'

 

비교한다면 대수의 법칙은 다수의 무작위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바이럴 마케팅'

 

더 가깝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본인이 하고자 하는 타깃이 너무 '니치'한 부분일 경우는 표본이 너무 적어집니다.

 

그렇다면 쉽게 말해 통계와 수학의 간극을 줄이기 어렵죠. 

 

그리고 많은 분들이 이렇게 작업하는걸 힘들어합니다. (글 작성 및 마케팅 홍보)

 

블로그의 경우에도 여러 글을 많이 작성하기보다 잘 작성된 글 하나로 효과를 보기 원하고

 

비급여 병원들의 경우에도 수가가 낮은 고객 여러 명보다는 수가가 높은 고객 1명을 응대하는

 

것이 편하거든요.

 

 

뭐, 사람이 다 똑같지 않나요? 적은 노력으로 많은 효과를 얻길 원하니까요. 하지만 이런 성공을

 

거두기 위해선 남들과 다른 특별함이 있어야 하고 또 그만큼의 행운이 뒤 따라야 합니다.

 

전 이걸 도박에 비교할 때 '초심자의 행운'에 비교합니다. 

 

우연히 아주 적은 표본으로 성공을 이루었다고 하더라도 이건 지속 가능한 실력이 기반된

 

성공이 아니라는 것이죠.

 

 

물론 제 의견이 절대적인 건 아닙니다. 하지만 어떠한 일이던 표본이 많다는 건

 

그만큼 성공의 확률이 올라간다는 것(블로그로 따지면 노출?)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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