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하와이, 다낭에 가다.
이번 여름에는 그토록 벼르고 별렀던 해외여행을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는 정말 불이나게 많이 다녔는데 오랜만에 가려고 하니 뭔가
새로운 마음이 들더라구요.
이번 여행의 모티브는 가족 여행이다 보니 패키지로 가게 되었는데요.
확실히 패키지가 편하긴 하지만 돈이 많이 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
일단 출발해 봅시다.!!!
도착하자 마자 보이는 것은 이색적인 나무들과 아름다운 바다!!!
딱 색깔부터가 다르네요.
차분히 앉아서 구경하고 싶었지만 워낙 일정이 빡빡하다 보니 바로
버스타고 '후에'로 이동하였습니다.
비행기도 오래탓는데 또 오랜시간 버스를 타니 멀미가... 여러분 멀미약 챙기세요.
첫째날이라 그렇게 빡세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네요.
일단은 후에로 이동하는 시간도 많이 걸렸고 또 날씨가 하필이면 40도가 넘는
날씨여서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거의 쓰러질 뻔 했습니다.
그래도 정신줄 붙잡고 '카이딘 사원'과 '민만황제릉', '왕궁 투어' 등을 하였습니다.
후에 왕궁은 정말 꼭 가보시길 추천 합니다. 현지 가이드가 설명해주는 데 기가 막힙니다.
한국 말도 잘하고 유머러스해서 꼭 가보길 추천합니다.
저녁에는 아오자이 쇼를 구경했습니다.
너무 볼 것도 많고 신나는 쇼였기에 꼭 직접 가서 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참고로 베트남 남자와 여자분 정말 이쁩니다.
아마 생각이 확 바뀌실꺼에요... 너무 이쁘고 잘생겨서 시간이 가는줄도 몰랐습니다.
참 다만 약간 팁을 줘야 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할 테니 1달라 짜리로
많이 바꿔서 가세요. 안 그러면 좀 뻘쭘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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