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잡한 보험 알고 가입하자.
40대를 향해 가다보니 몸이 성한곳이 없습니다. 평소에 보험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서 별로 심각하게 생각해
본적이 없는데 크게 아프고 나니 챙겨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실비 또한 어머니가 챙겨주시던거 아주 소액 보험 1개였기 때문에 다시 설계해서 가입하기로 하였습니다.
우선 실비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는데 대한민국 국민은 기본적으로 국민의료보험이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우리가 감기에 걸리던 치과에 가던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은 국민의료보험의 혜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 세계 어느나라를 가도 우리나라 만큼 국민의료보험이 잘 정리된 곳은 없을 정도지요.
하지만 보험진료를 보더라도 자기부담금이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보험을 통해 진료를 보더라도 최소한 자신이
지급해야 하는 비용이 존재하는 것이지요. 차량을 운행해 보신분들은 쉽게 이해하실 텐데요.
자동차도 사고가 나서 피해보상을 해야 할 때 자기부담금을 내야 합니다.
사고의 피해 규모에 따라 적게는 50에서 많게는 200만원까지요. 사람의 몸도 마찬가지 입니다.
걸린 질병에 따라 자기부담금이 책정되는데 이 비용을 보전받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실비 보험입니다.
거기다가 실비의 경우는 국민의료보험으로 커버되지 않는 특수질병이나 암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기타 입원비등의 진료비를 보전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죠. 병원에서 일하는데 이제서야 보험에 대해서
알아보고 가입한다는 게 참 아이러니 합니다.
일단 가입하려고 알아보니 상해보험, 화재보험, 생명보험, 손해보험 등 보험의 종류가 상당히 많군요.
실비에서 따져봐야 할 건 상해보험과 생명보험 정도로 보입니다. 생명보험의 경우 말 그대로 사망 보험금 및
수술비 보장이 좋고 상해보험이나 손해보험의 경우 진단비에서 유리함을 보인다고 합니다.
자신이 어떤 부분에 더 중점을 두고 있냐에 따라서 보험 성격을 선택하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
사망이후보다 아파서 치료시 드는 비용에 더 중점이 있었기에 손해보험에 가입하기로 하였습니다.
사실 사망보다 살아있는 동안 돈이 많이 들면 가족들에게 피해를..... 제가 보험을 드는 이유는
가족에게 짐을 주기 싫어서 이거든요.
질병에 따른 보장 비용은 당연히 보험료가 비싼 만큼 많이 지급합니다. 굳이 무리해서 비깐 보험을 들 필요는
없이 본인에게 필요한 부분을 올리거나 조절해서 장기간 잘 유지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안 아픈것이 가장 최고 이지만 언제 아플지 모르니 보장기간은 좀 더 길게 잡는 것이 좋아보이네요.
다른건 몰라도 실비 보험은 잘 들어놔야 할 것 같아서 러프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요새는 인터넷으로도 가입 가능하나 사실 약관이 너무 어려워서 제대로 된 설계사 한분 소개 받아서 진행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으로 보입니다.(갱신, 특약 등 복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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