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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병원에서 사용되는 직위 및 명칭

 

 

중국 병원에서 사용되는 직위 및 명칭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한국어와 의미 및 단어가 비슷한 것이 존재 하지만 전혀 다른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어서 중국에서 사업이나 비즈니스를 임하게 될 때 미리 직위 체계

 

명칭을 알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서 정리해 봅니다.

 

 

 

 

#총경리 总经理

 

우리나라 직위에 맞춰서 번역해보면 사장 정도 되는 위치를 의미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경리라는 말을 듣고 재무 관련 일을 하는 사람인가 보다...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다른 의미더라구요.

 

 

병원으로 따지면 전체 의사결정을 하는 직위이며 우리나라의 사장 직무와 동일합니다.

 

주로 외부에 나가 대외적인 활동을 위주로 하는 포지션입니다.

 

회사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주로 1명이며 동사장들의 허가가 있어야만 이 직위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동사장에 대한 설명은 하단에 풀겠습니다.

 

 

#부총경리 副总经理

 

부총경리는 총경리는 서포트하는 역할을 하는 직위로써 부사장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총경리와는 다르게 내부 살림을 꾸리는 역할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보통 1명 내지는 2명 정도가 존재하고 총감 및 주관들의 업무를 모니터링하며

 

전체적인 흐름을 감지하는 역할입니다. 

 

 

부총경리 정도 되면 다른 병원의 흐름이나 전체 시장의 흐름, 고객의 니즈에 대해서

 

많이 신경 써야 하는 직위입니다.  또한 제1 고객이라고 할 수 있는 직원들의 대우 및 급여,

 

인사체계, 근태 등 많은 부분에서 신경 써야 하는 직위입니다.

 

 

 

#동사장 董事长

 

우리나라의 이사장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직접적으로 운영에 개입하지는 않고

 

대외적으로 협력이 가능한 부분은 서포트해주는 역할입니다.

 

물론 이사진이니 투자자 개념 또한 포함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동사장의 역할은 꽌시를 화용해 병원에서 필요한 허가 사항을 취득하거나

 

불법적인 혹은 신고에 의해 껄끄러운 일이 발생하였을 때 해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동사장의 경우 운영보다는 투자의 개념이 강하기 때문에 언제든 교체될 수 있으며

 

투자 비율에 따라서 동사회(동사장들의 회의)에서의 발언권 또한 차이가 존재합니다.

 

 

중국의 경우 동사장에 대한 존경이 높은 편이고 라인을 형성하기도 해서 동사장이 그만두거나 

 

축출당할 경우 그 사람과 연계된 모든 직원이 그만두거나 잘리는 일이 많습니다.

 

라인 잘못 타면 완전 나가리 되는 거죠... 실제로 중국에서 경험해보니 살벌했습니다.

 

 

#총감 总监

 

부장 혹은 과장급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실무를 책임지는 가장 높은 위치의 포지션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총감 정도 되면 대외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으며 어느 정도 직위를 인정받는

 

단계에 온 직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미용실에 가보면 총감까지는 실무에서 일을 하며 페이 또한 가장 셉니다.

 

 

 

#주관 主管

 

각 팀의 팀장급을 의미합니다. 중국은 팀이 생각보다 세분화되어 있고 다양해

 

주관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중국은 인사체계가 생각보다 복잡하고 급여 체계에 인센티브가 많이 도입되어 있어서

 

주관 및 총감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수시로 직원들의 근태 및 업무량, 업무 성취도를 평가해야 하며 총감에게 보고를 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원들은 주관 및 총감급의 눈치를 많이 보게 되는데 이러한 부분을

 

악용하는 직원도 간혹 볼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분명히 제제를 가하거나 그에 따른 인사 조치 및 감시 체계가 필요합니다.

 

 

#위엔공 员工

 

일반 평사원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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