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도 아닌 남편이 왜 입덧을 하는데?
쿠바드 증후군은 산모가 아닌 남편이 입덧을 하는 증상으로 임산부 남편의 ⅓이
경험할 정도로 생각보다 흔하게 발견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산모가 겪는 구토 및 구역 증상, 입맛 상실, 요통, 피로감 등 동일한 증상을 경험하게
되는데 아직 정확한 원인과 치료법이 나와있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론 아이가 생긴 것에 대한 심리적 변화와 공감 능력이 뛰어난 남편의 경우
산모에 대한 감정 공유, 페로몬의 영향 등을 원인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보통 임신 12주 정도에 증상이 가장 심해지고 점점 증세가 호전되다가 경우에 따라
말기쯤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쿠바드 증후군의 사례
본인이 쿠바드 증후군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입덧과 유사한 울렁거림, 구토 증상, 구역 증상이 있다.
- 성욕이 급격하게 떨어진다.
- 배가 갑자기 부풀어 오르고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한다.
- 쉽게 피로해지고 무기력해진다.
- 요통 및 불면증이 발생한다.
- 알 수 없는 불안감이 있다.
- 갑자기 신 것이 먹고 싶거나 좋아하지 않는 음식이 당긴다.
이 중 3가지 이상 현재 나의 상태와 동일하다면 쿠바드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쿠바드 증후군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가뜩이나 근거리에서 산모를 보좌해야 하는 남편이 같이 입덧으로 고생한다면
산모는 배로 고생하게 됩니다. 또한 남편이 체력이 떨어지면 보좌해 줄 사람이
없다 보니 주변인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되도록 쿠바드 증후군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요.
쿠바드 증후군을 벗어나기 위해선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비타민 B6 혹은 B6가 들어간 음식 섭취(돼지고기, 고등어, 달걀, 감자 등)
- 뜨거운 음식은 피하고 되도록 차가운 음식을 섭취한다.
- 음식을 적게 자주 먹는다.
- 생강차를 달여 마신다.
- 명상을 통해 임신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마음에 평온을 찾는다.
- 간단한 운동으로 신체 컨디션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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