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이용 약관 변경(광고 신설)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티스토리의 이용 약관 변경, 앞으로의 미래는?

 

티스토리가 얼마 전 약관을 일방적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블로거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데 과연 이에 대해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 걸까요?

 

저도 디지털 노매드를 목표로 꽤나 많은 시간을 현재 티스토리에 투자한 상태이고

 

새롭게 시작하시는 분들도 약관 변경에 꽤나 많이 흔들리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물론 대형 블로거님들도 걱정이 되겠지만 아무래도 그분들은 저희에 비해 이런 경험치가

 

많은 분들이고 쌓아놓은 콘텐츠가 워낙 많다 보니 백업만 제대로 이루어지면 다른

 

플랫폼이라 할지라도 연착륙이 가능합니다.

 

 

일단 약관 변경의 핵심적인 내용은 9조의 신설입니다. 서비스 내 광고를 게재할 수

 

있다는 내용인데 이 부분이 블로거들의 수익 창출(구글 애드센스)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부분이다 보니 다들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과거에도 있었던 여러 변화, 그래도 사람들은 전진했다.

 

일단 저도 어떻게 해야 할지 검색을 해보고 이력을 찾아보았는데 과거에도 비슷한

 

변화는 꽤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자리 잡은 대형 블로거님들의 대처는 한결같았습니다.

 

'후퇴하면 하나, 전진하면 둘을 얻는다'라는 최근 인기작 건담_수성의 마녀의 유행어처럼

 

전진을 선택했습니다.

 

 

생각해 보니 그렇네요. 현재 변경된 약관에 의해서 구글 애드센스와의 관계를 완전히

 

정리하고 자체 광고 서비스만 제공할지 아니면 50/50으로 섞을지? 아니면 강제적으로

 

몇 군데 삽입할 것인지 정해진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전전긍긍하며 발전 중인 블로그를 손 놓아버리는 것보다 발전적으로 노력하는 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물론 비록 작은 벌이긴 하지만 분명 수익에 변화는 발생할 수

 

밖에 없겠지만요...

 

 

#플랜 B를 준비해라!

 

제가 과거 근무했던 병원썰을 풀면서 항상 혼자 되뇌는 건 너무 플랜 B 없이 살아

 

왔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 덕분에 조직 및 직무에 몰입할 수 있었고 그만큼 노하우도

 

축적할 수 있었지만 해당 플랜 A가 무너졌을 때의 보험이 전혀 없다 보니 그만큼

 

해당 일에서 손을 떼었을 때 반동도 컸습니다.

 

 

그래서 이번 약관 변경을 보며 플랜 B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티스토리를 대체할 플랫폼을 먼저 알아봤는데요. 역시나 워드프레스와

 

구글 블로거가 가장 안정적으로 보였습니다. 다만 워드프레스는 별도의 호스팅 비용과

 

HTML 초보자에겐 허들이 너무 높았기에 구글 블로거가 괜찮은 선택으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바로 구글 블로거를 개설했습니다. 확실히 티스토리와는 환경이 많이 다르네요.

 

그나마 얼마 전 티스토리 백업이 부활해서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기엔 최적의 환경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