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나는 여름, 갑자기 채취가 심해졌다면?

#갑자기 채취가 심해졌다?

 

우리 몸에서 땀은 사실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같이 무더운 여름에는 우리 몸의 체온을 낮춰주기도 하고 또한

 

노폐물도 같이 배출해 주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별로 채취가 나지 않았던 사람도 갑자기 채취가 심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이런 채취가 나는 부위는 겨드랑이인데요.

 

이게 사실 상당히 스트레스입니다.

 

 

다른 부위와 다르게 겨드랑이에서 채취가 나는 이유는 바로 '땀샘'에 있습니다.

 

 

겨드랑이에는 두 종류의 땀샘이 존재하는데 하나는 '아포크린' 땀샘이고

 

다른 하나는 '에크린' 땀샘입니다.

 

 

이 중 에크린은 우리가 다른 부위에서 많이 흘리는 일반적인 땀이고

 

채취가 나는 땀은 바로 아포크린에서 분비된 땀입니다. 땀 자체에서 냄새가

 

난다기보다 분해되는 과정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는 것이지요.

 

 

#왜 갑자기 채취가 심해지는가?

 

일단 가장 의심해 볼 수 있는 부분은 바로 '건강'입니다.

 

급격한 다이어트나 몸에 병이 생겨 급격히 변화하였을 때 평소보다 채취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간이 안 좋거나 위장질환이 있을 때 이런 증상이 심해지는데 평소보다

 

몸에 나는 채취가 심해졌다면 지나친 음주와 불규칙한 식생활이 한 몫했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당분간은 금주를 해서 컨디션을 되찾아야 하고 음식 역시 건강한

 

식단으로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물론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긴

 

하지만 특히 몸에서 나는 채취도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채취를 억제하는 방법은?

 

일단 근본적으로 없애기 위해서는 '액취증' 관련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해당 수술은 겨드랑이에 존재하는 아포크린 세포를 절제하여 제거하는 수술로 

 

상당한 고통 및 치료기간을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영구적인 효과가 있죠.

 

 

수술 외적인 방법으로는 '보톡스'가 있습니다. 땀이 나는 여름이나 한시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보톡스도 괜찮은 해결 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톡스는 영구적인 치료 방법이 아니기에 다시 재발합니다.

 

 

최근에는 액취증 전용 레이저도 많이 개발되었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은 

 

'미라드라이 프레쉬'. '아큐스컬프'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급하게는 '데오드란트'를 들 수 있어요. 데오드란트는 상당히 편하게

 

겨드랑이 냄새를 중화시킬 수 있습니다. 가격도 비싸지 않고 간단하게 향수처럼

 

뿌려주기만 하면 되므로 특히나 여름엔 하나 정도 구비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