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관리/피부 색소 질환에 따른 분류]

#기미(Melasma)

 

다양한 크기의 갈색 혹은 청회색의 색소 침착을 말하며 주로 뺨, 이마, 관자놀이,

 

코, 턱 등에 대칭을 이루며 발생하고 간혹 팔에도 드물긴 하지만 생성되곤 합니다.

 

 

색소 침착의 깊이에 따라 병변의 색상이 달라지는데 표피의 경우엔 연한 갈색,

 

진피의 경우 청회색, 혼합되어 존재할 때는 회갈색을 띱니다.

 

동양인의 경우 혼합형 기미가 가장 흔합니다.

 

다른 색소 질환에 비해 진단이 용이하지만 여드름 염증으로 인한 색소 침착과

 

오타모반, 레이저 등 자극에 의한 색소 침착과는 구분이 어렵습니다.

 

주로 엔디야그 레이저 토닝 관리로 개선을 합니다.

 

 

- 기미 발생의 주요 원인

 

  유전적 요인 

 

  자외선 요인 : 지나친 자외선 노출에 의해 멜라닌 세포 자극

 

  여성 호르몬, 임신 : 에스트로겐에 의해 색소 형성 세포 자극

 

  스트레스 : 부신피질 호르몬 증가로 인한 멜라닌 색소 자극

 

 

#주근깨(Freckle)

 

햇빛에 노출된 부위의 피부에 발생하는 황갈색의 작은 색소성 반점을

 

말합니다. 주로 백인, 특히 금발이나 적발을(붉은 머리카락) 가진 사람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피부 병변입니다.

 

 

뺨이나 앞가슴, 팔의 윗부분 등에 발생합니다. 동양인에게선 잘 발생하지 않으며

 

주로 5세 이후에 나타나게 됩니다.

 

 

외형적으로 기미와 감별이 어려운 경우도 많고 직경이 3-4mm 이하로 작으며, 

 

모양은 둥글거나 타원형, 각진 모양을 띄고 있습니다.

 

주근깨의 색은 햇빛에 따라 변화하는데 겨울엔 연한 갈색이나 여름철 강한

 

햇빛을 받으면 짙은 갈색을 나타냅니다.

 

주로 IPL 등 표피용 색소 레이저로 치료를 진행합니다.

 

 

- 주근깨 발생의 주요 원인

 

  유전적 요인 및 자외선 노출

 

 

#오타모반(Nevus of  ota)

 

진피 내의 멜라닌 세포 증식으로 인하여 눈 주위가 마치 멍이 든 것처럼

 

피부에 청색이나 갈색의 반점이 나타나는 걸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오타모반은 얼굴의 한쪽 면에만 생성되지만 드물게 양쪽에

 

생성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타모반은 한국, 일본인 등 동양인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양측성 오타모반의 경우 후천적으로 발생한 성인성 오타모반으로써 ABNOM으로

 

불리며 주로 눈가 및 광대뼈 주변 양쪽에 발생합니다.

 

주로 엔디야그 레이저 토닝 및 V빔, 루비 레이저로 개선을 합니다.

 

- 오타모반 발생의 주요 원인

 

  선천적 요인

 

 

#검버섯(Seborrheic keratosis)

 

정식 명칭은 '지루 각화증'으로 피부 노화로 인해 표피층이 두꺼워지면서 발생한

 

색소 침착을 말합니다. 다른 질환에 비해 상당히 다양한 색을 띠는 게 특징인데

 

연한 갈색 및 붉은색, 검은색이 일반적으로 나타납니다.

 

 

보통은 60대 이상의 노인층에서 발생하는 피부 병변이나 최근에는 야외 활동이

 

잦은 20~30대에서도 나타나기도 합니다.

 

우리가 선크림을 잘 써야 하는 이유가 이런 것 때문이기도 한 거죠.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부위는 얼굴, 이마, 목, 눈가이며 약간 튀어나오는 경향도

 

있습니다.

 

 

주로 프락셀 레이저나 CO2 레이저, 클라리티 등 알렉산드라이트 류 레이저를 통해

 

관리가 이루어집니다.

 

 

- 검버섯 발생의 주요 원인

 

  노화(노인성 질환)

 

  유전적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