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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 지방 분해의 오리지날, 젤틱

 

젤틱은 체형 관리 장비 중 최초로 냉각 지방분해라는 개념을 도입한 장비로써

 

하버드의 록스 앤더슨 교수에 의해 고안되었으며 2009년도 임상실험 끝에

 

상용화되었습니다. 이중턱 등 지방 제거 시술 전문 장비로써 그 효과와 안정성을

 

인정받은 장비입니다.

 

 

기존의 장비들은 지방에 직접 높은 에너지를 조사하여(고주파 혹은 HIFU) 파괴해

 

사멸된 세포가 몸속의 대식세포에 의해 처리되고 체외로 배출되는 원리였다면

 

젤틱은 그 반대로 지방을 낮은 온도로 만들어 지방 세포 스스로 자연 사멸하게끔

 

유도하는 원리로 만들어진 장비입니다.

 

 

젤틱은 원래 '젤틱 에스테틱스'란 회사의 장비였지만 최근엔 엘러간 사에게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인수되었습니다.

 

 

엘러간 사는 자체적으로 가진 제품들도 기술이 뛰어난 편이지만 최근에는 자사의

 

제품이 아니라도 적극적으로 M&A를 진행하는 걸 보면 미용시장이 가진 포텐셜을

 

인지하고 빅보스가 되기 위해 공격적인 포지션을 취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젤틱(Zeltiq) 장비의 특징

 

'쿨 스컬핑'이라 불리는 젤틱의 시스템은 다른 장비에 비해 주변 조직에 주는 영향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모든 장비는 사용하는 유저가 얼마나

 

해당 기기를 잘 다루느냐의 문제겠지요?

 

 

고주파 및 HIFU 장비가 번(Burn)의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면 젤틱은 동상의 위험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다만 가이드에서 나온 대로만 진행한다면 그럴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지겠지만요.

 

 

물론 여기엔 우리나라 고객들의 특성도 한몫합니다. 아무래도 저렴한 비용과 적은

 

횟수로 큰 효과를 보기 위해 무리하게 시술을 진행하다 보니 동상의 우려가 커지는

 

것입니다. 정상적인 방법으로 자주 시술하면 동상의 우려는 적습니다.

 

 

미국에선 2012년부터 상당히 인기 있었던 모델로 우리나라에 적극적으로 도입된 건

 

아직 4~5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젤틱(Zeltiq) 장비의 시술 방법

 

젤틱은 마치 엔더몰로지의 관리 장비처럼 살을 빨아들이는 패드가 있습니다.

 

이 해당 팁을 군살을 제거하고 싶은 부위의 살을 빨아들여서 고정하고 35분간

 

냉각을 진행합니다.

 

 

시술 후 3주는 지나야 시술 효과를 체감할 수 있으며 직접적인 체중의 변화는

 

없지만 시술 부위이 군살이 줄어드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보통 1회 시술로는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기 어렵기에 4주 텀으로 총 3회 정도를

 

추천하며 사멸된 세포는 다시 증식하지 않기에 지방흡입 수술과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용의 경우 1 패드를 기준으로 삼는데 1 패드 기준 35~50만 원 선입니다.

 

 

#젤틱 시술 후 주의사항

 

피부를 흡입하기에 해당 부위에 가벼운 멍이 생길 수 있습니다. 3일 정도면

 

자연 소실됩니다.

 

시술 후에는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찜질방이나 목욕, 사우나 등은 1주일 정도

 

피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술 부위가 약간 얼얼한 감각이 있을 수 있는데 이는 며칠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 하지만 그 수준이 조금 심하다면 동상이 의심될 수 있으므로

 

되도록 빠른 시간 안에 주치의에게 문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술 직후에도 운동이나 일상생활에 무리는 없으나 조금 격한 운동은 1주일

 

이후에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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