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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 업계의 신기원, '인바디'

 

인바디는 체성분 검사장비의 대표적인 장비입니다.

 

'바이오 스페이스'라는 업체에서 90년대에 개발한 장비인데 이제는 마치

 

보튤리늄 톡신의 대명사가 '보톡스'가 된 것처럼 체성분 검사 장비의

 

대명사는 '인바디'가 되었습니다.

 

 

오죽하면 해당 회사의 경우 사명을 2014년 인바디로 바꿀 정도이니

 

그 파급력은 어마어마했죠.

 

 

왜냐하면 인바디라는 장비가 보급되기 전 체형의 비만도를 체크하는 방법은

 

BMI 지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신체의 상태를 

 

파악하기엔 한계가 있었죠. 하지만 인바디는 시장의 판도를 바꿨습니다.

 

 

#인바디의 핵심, 생체전기 임피던스법 (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

 

인바디의 핵심은 바로 생체전기 임피던스법을 기계 장치에 도입했다는

 

것입니다. 이 기법은 사람의 인체 내 미약한 교류 전류가 흐르고 있는 걸 이용한

 

것으로 이런 전도적 특성을 이용하여 전류 저항치를 계산, 분석하는 방법입니다.

 

 

왜냐하면 지방의 경우 전류가 잘 흐르는 편이고 지방이 없는 근육 조직은

 

낮은 저항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말 혁신적인 방법인 것이죠.

 

 

그래서 인바디를 측정할 때 제대로 측정하기 위해선 맨손에 맨발로 기계에 

 

올라서야 하는 것입니다. 물론 양말을 신은 상태에도 측정은 되지만 그 측정치가

 

정확한 것이라곤 할 수 없겠죠?

 

초창기 인바디 모델입니다. 아직도 사용하시는 곳이 종종 있습니다.

 

#인바디 장비를 통해 알 수 있는 정보

 

예전엔 성형외과나 체형 클리닉을 가야 이용할 수 있었지만 최근엔 문화센터나

 

피트니스 센터에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한 번쯤 자신의 신체 상태에 대해서 측정해보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인바디를 통해 다음과 같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체중

 

- 골격근량

 

- 체지방량

 

- 체수분

 

- 단백질

 

- 체지방량

 

- 무기질

 

- BMI

 

 

이 중 가장 눈여겨볼 자료는 BMI 지수와 골격근량입니다. 이 두 가지

 

수치를 눈여겨보면 내가 운동이 필요한 상태인지 비만인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BMI 지수 기준 18.5~24.9까지는 표준이며 그 이하는 저체중 그 이상은

 

경도비만, 비만, 고도비만으로 나뉩니다.

 

즉, 인바디 수치만으로도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바로미터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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