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올림픽 재미나게 보기, 썰매 종목 무엇이 있는가?

#동계 올림픽의 썰매 삼총사

 

동계 올림픽에 스키, 스케이팅, 스노보드만 있다고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

 

썰매 종목은 우리나라가 전통적으로 약한 종목이긴 하나 스켈레톤의 윤성빈 선수

 

덕분에 한동안 이슈가 되었던 종목이긴 하죠.

 

 

동계 올림픽 스포츠 중 가장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종목으로 선수의 피지컬적인

 

부분보다 멘탈리티가 상당히 중요한 경기입니다. 까딱하면 대형사고가 날 수 있을

 

만큼 엄청난 스피드를 자랑하기 때문이죠.

 

 

 

#썰매 종목의 분류

 

- 루지(Luge)

 

  루지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썰매타는 방식과 비슷하게 썰매에 탑승하여 기록으로 

 

  경쟁하는 스포츠입니다. 단, 썰매에 앉는 방식이 아니라 일직선으로 누워서 진행하죠.

 

  3가지 썰매 종목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합니다.

 

 

 

- 봅슬레이(Bobsleigh)

 

  봅슬레이는 마치 차량처럼 사람이 탑승할 수 있는 방식의 차량형 썰매에 탑승하여

 

  기록을 겨루는 썰매 경기입니다. 1인승, 2인승 그리고 4인승 경기로 이루어져

 

  있어 썰매 경기 중 가장 많은 메달이 걸려있습니다.

 

 

 

- 스켈레톤(Skeleton)

 

 스켈레톤은 루지와 반대로 얼굴이 전행 방향으로 두고 트랙을 돕니다. 

 

 눈이 나아가는 코스를 바라보기에 좀 더 기민하게 반응할 수 있고 루지에 비해

 

 공포감이 덜하다고 합니다.(루지는 코스를 못 보고 하늘만 보기에...)

 

 

 

#썰매 종목 별 특성

 

 

- 루지 : 루지의 경우 개인전과 2인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른 경기에 비해 사망사고가 빈번히 발생하였기에 안전을 우선으로 코스 및

 

  경기 진행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 봅슬레이 : 총 4차례 활주하여 시간을 합산해 최종 순위로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입니다. 다른 종목과 달리 2인승과 4인승이 있기 때문에 각 선수별로 역할이

 

  나뉘어져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 2인승:  운전을 하는 파일럿, 브레이크맨

 

  * 4인승 : 파일럿, 브레이크맨, 2명의 푸시맨

 

 

  이와 같은 선수 구성은 봅슬레이의 출발이 다른 썰매 종목과 다르기 때문인데

 

  스타트 라인 전에 썰매를 끌며 가속을 하는 행위 때문입니다.

 

  그래서 4인승 종목의 경우 팀웍이 상당히 중요하기에 마치 F1 경기를 보는 듯한 모습을

 

  연상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스폰서도 BMW 등 자동차 계열이 많습니다.)

 

 

- 스켈렉톤 : 개인전만 존재하는 썰매 종목입니다. 봅슬레이와 스타트 방식은

 

  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