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줘요. 스피드웨건! 클로로의 잡학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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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NBA 농구를 시청하는 걸 정말 좋아하는데요.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는 스페이싱 & 3점슛도 좋아하지만 그만큼 좋아하는 게

 

바로 호쾌한 '덩크'입니다.

 

 

그런데 덩크가 은근히 모션에 따라 이름 및 종류가 다양해서 저도 한번

 

정리하고 공유해 드리고 싶어서 정리해봅니다.^^

 

 

[덩크의 구분]

 

 

1. 원핸드 덩크

 

원핸드 덩크는 모션이 아니라 사용하는 손이 한 손일 때 원핸드 덩크라고

 

지칭합니다. 보통 두 손으로 공을 움켜쥔 상태에서 다시 한 손으로 공을 움켜쥔 후

 

시전 하는 덩크입니다.

 

NBA 선수들의 경우 손이 커서 한 손으로 공을 쥐기 편하기에 자주 사용하는 덩크입니다.

 

 

 

2. 투핸드 덩크

 

투핸드 덩크 역시 모션은 아니고 두 손으로 공을 잡은 상태에서 덩크슛을 하는 걸

 

의미합니다. 

 

 

3. 윈드밀 덩크

 

여기서부터는 덩크를 내리꽂기 전 모션에 따라 불리는 이름입니다. 

 

윈드밀의 경우 풍차 돌리듯 아래에서 원 모양으로 붕 돌린 이후 림에 내리꽂는

 

형태의 덩크를 의미합니다. 보통 원핸드로 시도합니다.

 

 

4. 토마호크 덩크

 

토마호크의 경우 투핸드 덩크 및 원핸드를 시전 할 때 공을 쥔 손을 뒤로 한번 

 

제쳤다가 다시 찍어버리는 덩크를 의미합니다. 

 

공을 뒤로 한번 쭉 펼치기(마치 활 시위 당기듯) 때문에 엄청 호쾌한 덩크 중에 하나죠.

 

르브론 제임스의 주특기이기도 합니다.

 

 

5. 허니딥 덩크

 

허니딮은 덩크 이후에 손을 림안에 집어넣어 팔꿈치를 림에 걸치는 덩크입니다.

 

보통 인게임(In-game)에서는 잘 나오지 않고 덩크 콘테스트에서 주로 나오는

 

덩크이지요.  시전 하는 선수의 점프력을 확인할 수 있는 피지컬적인 면이 돋보이는 

 

덩크입니다.

 

 

6. 비트윈 더 렉 덩크

 

림에 공을 넣기 전에 공을 쥔 손에서 다리 아래로 공을 한번 통과시켜 반대편 손으로

 

덩크를 시전 하는 덩크입니다. 다리 사이를 통과시킨다고 해서 'Between The Leg'라고

 

부릅니다.

 

 

7. 앨리웁 덩크 

 

앨리웁은 공중에 떠 있는 패스를 공중에서 받아서 곧바로 림에 꽂아 넣는 덩크를

 

말합니다. 비슷한 걸로 셀프 앨리웁 덩크도 있습니다. 셀프 앨리웁의 경우 보통 

 

백보드를 활용합니다.

 

 

8. 인 유어 페이스 덩크

 

이 덩크는 모션이나 사용하는 손이 아니라 덩크 시전 시 상대방이 블락을 떴는데

 

그걸 무시하고 찍어 누르는 덩크를 의미합니다.

 

말 그대로 'In Your Face' 니 얼굴에 찍어 누른다는 느낌으로요.

 

 

 

9. 백 덩크(리버스 덩크)

 

백 덩크는 림을 등지고 손을 뒤로 하여 덩크를 시도하는 것 입니다. 보통 투핸드로

 

많이 시도하는데 한손으로 하는 경우도 종종있습니다.

 

 

 

10. 슬램덩크

 

슬램덩크는 어떤 특정한 모션이나 사용하는 손을 지칭하는게 아니라 덩크 자체가

 

호쾌할 경우 아주 강력한 덩크라는 의미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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